대보름날만 되면 호두나 땅콩 등을 깨서 먹는 문화가 있는데요. 이런 부럼이라고 하는걸 깨서 먹는 문화는 어떻게 생긴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흔히 견과류를 부럼이라고 부릅니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부스럼(또는 부럼)깨물기’라고도 하고 ‘부럼먹는다’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 대보름 부럼 먹는 이유는 음력으로 1월 15일 양력으로 2월 14일이 정월 대보름인데 옛날부터 정월 대보름이면 호두나 땅콩, 그리고 밤 잣 등의 부럼을 깨다고 합니다. 부럼은 정월 대보름 이른 아침에 1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인데 이때 딱딱한 견과류 꺠 먹으면서 부스럼 등 질병을 예방하는 의미를 지닌 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대보름날 아침엔 부럼을 깹니다.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밤,호두,은행 등의 부럼을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입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해동안 여러 피부병들 (부스럼과 종기 등)을 예방하고
치아가 상하지 않도록 기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견과류의 딱딱한 껍질을 깨물어 먹음으로써
풍부한 영양분을 지닌 견과류를 섭취해
피부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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