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세 계약기간 중 이사가려고 하는데 이사가고 싶은 매물을 먼저 찾았을 경우 어떤 순서로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서울에 500/45 월세 살고있는데 산지는 9개월 됐고 2년 계약이라 계약이 1년이상 남은 상태입니다.
이사 가고싶어서 네이버 부동산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사 가고 싶은 매물이 하나 나와서
내일 퇴근하고 가볼 예정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보통 월세 계약 중도해지 시에는
임대인한테 얘기해서 양해를 구하고 부동산에 집을 내놓고 다음 세입자를 구한 다음에
다음 세입자 계약 부동산 복비는 기존 임차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이사 간다고 알고 있고
저 또한 이전에 아파트 살 때 계약한지 1달만에 이사한적 있었는데 이 때는 이사간다고 집주인 한테 얘기하고
부동산에 집 올려놓고 다음 계약하겠다는 사람 나올때까지 방 보러 안다니고 계약 하겠다는 사람
나오고 나서 1달 뒤에 이사 하기로 해놓고 다음 집 보러 다녔거든요
근데 지금은 다음 임차인 보다 가고싶은 매물을 먼저 찾은 상태라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궁금합니다.
일단 생각하기에는 안전한 방법은 이사가고 싶은 집 눈으로만 봐놓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주인 한테 말해서 부동산에 집 올려놓고 다음 임차인 구해지면 그 때 다음집 계약을 진행하는거고
전에 월세 계약해지 해봐서 알고있긴 한데 정말 지금까지 꼭 가고 싶었던 형태의 매물이라
찾은 매물 아니면 그냥 살던대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한가지 생각해본 시나리오는
1. 일단 매물보고 와서 집주인한테 연락하고 이사가고 싶다고 한다
2. 이사 가고 싶은 집 부동산에 연락해서 사정 설명하고 이사 날짜를 최대한 미룬다(계약도 같이 진행)
3. 빨리 다음 임차인이 구해지기를 빌면서 여기저기 부동산에 집 올려놓고 집주인한테 사정 설명해서
"제가 ~~사정 때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꼭 가고 싶은 집이라 이사 날짜가 이쯤으로 정해졌는데 이때까지 다음 세입자 안 구해지면 위약금 드리고 계약 해지하는 식으로 어떻게좀 안될까요?" 하고 빈다
4. 잘 풀리면 복비정도 조금 덜 풀리면 위약금 정도 물고 가고 싶은 집 가는거고 임차인 안 구해져서 계약한 집 이삿날까지 다음 사람 못 구하면 이사갈 집 계약금 날리고 지금 올려놓은 살고있는 집 매물도 내려달라고 사정하던가 아니면 뒤늦게 다음 사람 구해져서 복비 손해보고 갈 곳 없이 거리에 나앉는다
이정도 될거 같은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케바케고 답 없는 주제라서 관련된 경험 많으신 분들 추상적인 답변이라도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사항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1.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지하철역 2호선까지 버스타고 15분 정도고 1.5룸 정도 크기에 옥탑방 입니다. 가건물은 아니고 등기상 3층에 있는 주택이라서 전입신고 가능하고 안방은 벽돌구조로 돼있어서 옥탑방 치고는 단열 잘 되는 편입니다(그래도 곰팡이가 좀 피긴 합니다..) 그리고 집 앞에 마당이 있어서 월 주차비 5만원 내면 고정주차 가능(원래 500/40 매물인데 주차할거면 5만원 더 받는다고 해서 45만원)인데 제 생각에는 서울 한가운데에서 주차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게 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조건으로 부동산에 내놓을 수 있다면 다음 세입자 구하는데 어느정도 걸릴까요?
2. 지금 살고있는 집 계약할 때 집주인이 말하기를 본인이랑 계약하기전에 벽지랑 장판 새로 하고 오래된 선반 같은거 싹 바꾸느라고 돈이 없다 그래서 계약 끝나기 전에 이사갈꺼면 다음 사람 구해놓고 나가야 된다 이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계약서에도 해당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 위약금으로 월세 2~3달치 정도 물어주고 이사가는 방법은 아에 불가능한 걸까요? 집이 보증금, 월세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서 월세 2~3달치에 복비정도 물어주면 제가 이사 먼저 나가도 다음 사람 구하는 동안 손해 매꿀만한 금액이라고 생각해서 딜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가능성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