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인가요?
우리나라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통상 '노가다'라고 하는 데,
이 '노가다'라는 용어는 순수 우리말인지, 언제부터 유래했는 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는 몸을 쓰는 막일을 지칭하는 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말은 원래 일본어인 ど-かた(dokata[土方])에서 발음 변형되어 굳어진 것입니다.
국어 사전적 뜻으로는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막일, 막일꾼' 을 뜻합니다.
보통 일상에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반복되는 힘들고 고된 일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보시면 됩니다.
이 말이 사용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일본어에서 변형된 것이니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하지 않았나 추정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라는 말은 일본 단어이며 노가다는 주로 힘든 일을 할 때나, 힘들고 반복적인 일을 할 때 사용하며 순우리말 단어로는 '막노동'이라고 하며 주로 공사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는 일본어의 '土方(どかた)'가 있는데 변형되어 사용되면서 '노가다'가 되었습니다. 뜻은 무슨 일을 반복되게 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힘들고 고된 일을 흔히 지칭합니다. 노가다는 일제 강점기 잔재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라는 말은 건축 및 토목 노동자를 의미하는 일본어 도카타(土ど方かた)가 어원이다. 한국어에서는 어두에 오는 비음은 비음성이 약하다. 그래서 어두의 /ㄴ/은 종종 [d]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어 화자들이 ど(/do/)를 노로 인식하였고 무성음 か(/ka/)와 た(/ta/)는 유성음화하여 가([ga]), 다([da])로 발음된 것이 반영되어 일본어 어휘 '土方'가 '노가다'로 한국어에 들어왔다.
현재 '노가다'는 속어로 취급되므로 '노가다'에 대응되는 표준어는 '막일'. '막노동'이다. 한데 막일이라는 말도 어감이 상당히 부정적이기에, '건설시공' 및 건설 노동자, 건설업 종사자, 인부 등으로 순화되었다. 건설업계에서 쓰이는 공식 명칭은 일용직(노동자)이지만, 이 경우에는 건설계가 아니더라도 말 그대로 하루 단위로 계약을 하는 모든 비정규직을 일컫는 말이므로 의미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어원인 '도카타'는 정작 일본에서는 방송금지용어로 검열된다. 다른 속어인 '도켄야'(土建屋)나 도카친(ドカチン)도 일본 방송에서 쓸 수 없고 오직 가텐케이만 쓰는 것이 가능하다.
전라도에서는 발음이 변화하여 노가대라고 하며, 이것이 노가大라는 식으로 농담으로도 쓰인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는 건축 및 토목 노동자를 의미하는 일본어 도카타가 어원입니다.
한국어에서 어두에 오는 비음은 비음성이 약해 어두의 ㄴ은 종종 d로 실현되는데 한국어 화자들이 do를 노로 인식, 무성은 ka와 ta는 유성음화하여 가, 다 로 발음된 것이 반영되어 일본어 도카타가 노가다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는 도카타'라는 일본어에서 변형되었습니다.
도카타는 건설현장이나 토목분야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를 말합니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변형된 시기는 대략 1900년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가다라는 말은 건축 및 토목 노동자를 의미하는 일본어 도카타( 土方, どかた)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즉, 건설노동자를 표현하는 속어가 노가다입니다. '노가다'에 대응되는 표준어는 '막일'. '막노동'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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