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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밀잠자리170
대찬밀잠자리17023.01.02

테이퍼링이 정확히 의미하는것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근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하는거 같은데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을 하는걸 의미하나요?? 테이퍼링은 언제 하는건가요? 경기가 안좋을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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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테이퍼링은 팬데믹 기간 중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행해 왔던 미 재무부 채권 및

    모기지 담보부 증권의 대량 매입을 줄이는 연방 준비 정책을 말합니다.

    자산을 매입하는 독특한 형태의 이 통화 정책은 일반적으로 양적 완화로 알려져 있지만

    연준에서는 금융 위기 중에 이 정책을 처음 시행했죠

    보통은 경제 상황이 안좋을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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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은 과거 미국의 금융위기 당시 미국을 구원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버냉키 의장(2006년 2월 ~ 2013년도 연준의장보임)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 한 것으로서,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긴축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방법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연준이 천천히 양적완화->긴축재정으로의 피벗을 아주 천천히 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테이퍼링이 언급된다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과 같이 긴축시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시장은 이 테이퍼링 발언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시장이 테이퍼링 발언에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즉 '긴축 발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테이퍼링을 시행하게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이 드는 경우에 시행을 하게 되는데 지난 2021년 12월 15일에 파월의장도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2022년도에는 긴축의 속도를 올리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파월의장의 예측과는 달리 인플레이션의 속도가 매우 빨라서 테이퍼링이 아니라 빠른 금리인상 정책으로 선회하여 지금의 경제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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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입니다. 마라톤과 같은 스포츠에서 본래 쓰이던 용어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훈련 강도를 낮추는 것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버냉키가 처음 사용한 이래, 금융계에서는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퍼링을 국채 매입 축소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범위를 너무 줄인 정의입니다. 미국만 해도 양적완화를 실행할 때 장기 국채만 매입한 것이 아니라 주택저당채권도 매입했으니까요. 유럽 중앙은행은 환매조건부 채권(RP)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양적완화를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환매조건부 채권 매입 축소라고 특정해야 하니까 그냥 양적완화 규모 축소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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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테이퍼링은 긴축정책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더하여 양적완화의 규모를 줄이는 것에 더 나아가 아예 긴축정책을 펼치는 상황을 양적긴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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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과 같은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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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완화의 규모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전략을 말합니다.

    금리 인상도 그 중 하나이구요. 양적 완화가 줄어드는 것을 테이퍼링 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을때는 오히려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하구요.

    테이퍼링은 반대로 경기가 너무 과열되었거나 거품이 낀다고 느낄때 경착륙을 위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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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테이퍼링은 양적완화의 점진적인 축소를 의미하며, 금리 인상도 테이퍼링의 방법 중 하나가 됩니다. 테이퍼링은 시중에 너무 과도하게 돈이 풀려있다고 판단될 때 중앙은행이 단행하게 되며, 경기가 과열 우려가 있을 때 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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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입니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라는 뜻으로 2013년이 당시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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