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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순이익률이 낮은 원인이 뭘까요?

건설사 업종의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타업종과 비교해서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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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의 순이익률이 낮은 이유는 인건비 적인 측면과 원가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의 인건비는 하루 일당이 엄청날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원가의 상승으로 인해 자재의 가격들도 무시못할 정도의 가격으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순이익률 이 낮은것과 별개로 기업들은 이익의 극ㄱ대화를 위해 자재를 빼는 등의 위험한 일을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의 순이익이 낮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익 구조가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공사원가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출은 커도 영업이익은 낮습니다.

    2. 하도급과 낮은 수익율이 원인입니다. 원청이 수주해도 실제 이익은 하청과 나눠야 하기 때문에 남는 것이 적습니다.

    3. 선투자 후회수 모델입니다. 공사비를 미리 쓰고 분양, 준공 후 회수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불안정하여 이자비용등 조달금리가 매우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건설사의 순이익률이 낮은 원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최근 건설사의 순이익률이 낮은 것은

    바로 건축 관련 자재 관련 비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의 순이익률이 낮은 이유는 원가 변동성, 프로젝트 지연, 경쟁 심화로 마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규모 초기 투자와 긴 공사 기간으로 현금 흐름이 불안정해 이익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복잡한 계약 조건과 불확실한 자재비, 인건비 상승도 수익성을 압박합니다.
    이로 인해 건설업은 타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순이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는 프로젝트별 수주산업 특성상 특성상 높은 원가율, 긴 공사기간, 순이익률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의 순수익률이 급감한 것은 공사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한 자재 값을 전부 반영하기에는 역부족인 데다가 인건비와 깐깐해진 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한 제반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 프로젝트는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 등 다양한 원자재를 필요로 합니다. 국제 정세,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자재 가격 변동성이 크고, 이는 곧 공사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심화되어 건설사들의 원가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숙련된 건설 노동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또한 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건설 공정이 하도급 형태로 진행되는데, 하도급 업체의 비용 상승은 건설사의 원가 부담으로 전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 건설 사업의 경우, 토지 매입 비용이 전체 사업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토지 가격 상승은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낮추는 주요 원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사 업종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것은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건설업은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특성상 공사 기간이 길고, 자금 회수도 단계적으로 이뤄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 비용, 이자 등 금융비용이 누적되어 순이익률을 낮춥니다.

    둘째, 원자재 가격 변동과 인건비 상승, 현장 안전사고 및 설계 변경 등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가 많아, 예상보다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이익률 하락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셋째, 입찰 경쟁이 치열해 ‘최저가 낙찰’ 관행이 만연한데, 이는 수주를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발주처가 가격만을 중시하는 구조도 건설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넷째, 프로젝트 진행 중 설계 변경, 공사 범위 확대(스코프 크리프), 재작업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예상 이익이 실제로는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건설업은 고정비와 변동비 부담이 크고, 리스크 관리가 미흡할 경우 이익률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업종입니다. 반면 기술력, 프로젝트 관리 역량, 원가 절감 노하우를 갖춘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산업 구조상 낮은 순이익률이 불가피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