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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Q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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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업률이 꽤 낮은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일본에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 중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실업을 유발하죠.

그런데 제가 통계를 보니까,

한국과 미국에 비해 일본의 실업률이 도리어 더 낮은 편이더라고요.

혹시 디플레이션이 실업을 유발한다는 게 거짓인가요?

아니면 일본에 또 다른 변수가 있어서 이렇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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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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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실업률이 없다시피하고 완전고용된 노동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노동인구 감소 때문입니다.

    일할 사람은 점차 줄어들어 기업이 아무리 채용을 하려고 해도 구직난을 겪는 반면, 대학을 졸업한 인원이 굳이 힘든 일을 안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의 직업으로도 살아갈 수 있어하기에 완전고용되면서 실업률은 낮은편입니다.

  • 일본의 장기 디플레이션은 30여 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제 안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디플레이션이 실업을 유발한다는 것 같아 또 일본의 상황에서는 정확히 맞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켜 실업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본은 노동시장이 경직적이고 평생고용 문화가 강해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구조적으로 낮아지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실업률이 낮은 이유는 몇 가지 구조적, 문화적, 경제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일본은 고용 안정성이 매우 중시되는 사회로,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규직 해고를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신 비정규직 고용을 늘리며 고용을 유지하죠.

    또한,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노동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실업률을 낮추는 주요 요인입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낮고,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도 영향을 미칩니다.

    디플레이션이 실업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지만, 일본에서는 디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면서 기업들이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만으로 실업률을 단순히 설명하기는 어렵고, 일본의 독특한 고용 문화와 정책적 요인들이 실업률 하락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일본 기업들의 문화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 시간으로 직원들을 압박하기는 하나, 기업들은 그 대가로 평생 동안 고용 안정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으며 일본 판례들 역시 노동자 친화적인 태도를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실업률이 낮은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정부의 적극적인 고용 정책이 있으며, 고령화 사회 영향으로 나이가 들어도 간단한 일이라도 취업을 하는 경향이 있어 실업률은 더 낮습니다. 수치적인 실업률만이 아니고 고용의 질이나 임금 수준이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 것이나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결과값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큰 범위에서 보면 우리나라처럼 수출을 힘쓰는 나라는 내수쪽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내 수가 떨어진다는 거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려워진다는 얘기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우리나라하고 반대말이지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의 실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인구 문제가 되던 국가로

    현재 젊은 인구의 숫자가 줄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실업을 유발하지만, 일본은 평생 고용제도와 고령화 등의 특수한 경제 구조 때문에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항상 실업을 초래한다고 할 수는 없어요.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다음은 일본, 한국, 미국의 2018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업률 비교입니다:

    일본

    - 2018: 2.4%

    - 2019: 2.4%

    - 2020: 2.8%

    - 2021: 2.8%

    - 2022: 2.6%

    - 2023: 2.5%

    - 2024: 2.4%

    한국

    - 2018: 3.8%

    - 2019: 3.8%

    - 2020: 4.0%

    - 2021: 3.7%

    - 2022: 2.9%

    - 2023: 2.8%

    - 2024: 2.7%

    미국

    - 2018: 4.1%

    - 2019: 3.7%

    - 2020: 8.1%

    - 2021: 5.3%

    - 2022: 3.6%

    - 2023: 3.5%

    - 2024: 4.1%

    이 데이터를 보면, 일본의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낮게 유지된 결과입니다. 반면, 미국은 2020년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점차 회복된 모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