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체중의 변화가 클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중년 이후에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변화의 폭이 클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왜 체중 변화가 클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 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체중이 크게 오르내리면 우리 몸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거든요. 이런 스트레스가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거죠. 또 갑자기 살이 빠지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서 뇌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급격한 체중 변화보다는 꾸준히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게 치매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체중이 적정수준을 유지하는것은 건강의 지표가 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나 증가는 몸의 항상성 유지에 불리하여 혈관건강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만하지 않은 노인의 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치매위험률을 높인다는 결과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여러 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데 체중 변화는 신체 건강과 뇌 건강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급격히 변하면 대사 기능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제 2형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당뇨가 생기면 뇌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며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사 증후군이나 혈당 조절 문제는 뇌에 직접적 영향을 미쳐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체중 변화는 만성 염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변하면 지방 조직에서 염증 물질이 분비될 수 있는데 이런 염증은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신경퇴행성 질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 체중이 갑작스레 변하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도 같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혈관 관련 요인들이 뇌혈류에 영향을 미쳐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줄면 뇌세포가 손상되고 결국 혈관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는 영양 불균형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비만으로 인한 대사문제를 일으키고, 반대로 급격하게 감소하면 근육량 감소나 영양 결핍과 관련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체중 변화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체중이 급격하게 변하면 뇌에 염증을 유발하고, 뇌세포의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변화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급격한 체중 변화를 피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중년에 있어서,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일상생활습관의 변화가 없음에도) 가 있다면, 암, 갑상선, 부신 등 다양한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알려진 치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뇌에 나쁜 단백질 덩어리들이, 끼면서 뇌 세포의 기능 자체를 퇴화시키는 것으로 체중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물으신다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