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성향에 따라 심리적 차이가 극명하게 나던데 왜 그런가요?
요즘 코인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재미있는 걸 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 못버티겠어 하면서 손절하고 도망가던데
어떤 사람들은 싸게 살 기회다 기쁘다 하면서 코인을 엄청 구매하더라구요
투자 성향에 따라 심리적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건 왜 그런 것인가요?
궁금합니다!
코인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심리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람들마다 투자성향, 위험감수 능력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워렌버핏이 말한 것처럼 주식이 크게 빠지면 오히려 싸게 살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는 마음으로 어느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시장이 크게 빠질때 매수하는 것이 좋은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같은 시장인데도 누군가는 도망치고 누군가는 기뻐하는 상황 참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투자 성향이라는 건 결국 그 사람이 가진 경험이나 목표 그리고 불확실성을 얼마나 견디는지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어떤 사람은 떨어지는 가격을 보면 공포가 먼저 올라오고 손실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해집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떨어졌을 때가 기회라고 보고 미래 가치를 믿고 더 사들입니다. 본인의 판단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자산 규모나 투자 기간 같은 현실적인 조건도 심리에 영향을 줍니다. 여유 자금으로 하는 사람은 급할 게 없지만 대출받아서 들어간 사람은 조금만 떨어져도 공포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같은 장에서도 행동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겁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코인을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대한 차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코인의 내재가치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단기투자로 접근하여 유동성을 먹는 투자를 하는 케이스 입니다.
따라서 단기투자자들은 내가 사자마자 하락하면 겁먹어서 매도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코인의 내재가치에 투자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더욱 투자할 수 있기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건 사람마다 MDD 즉 최대손실한도폭이 다 다릅니다. 요새는 MDD라고 해서 사람들이 최대손실한도폭이 어느정도인지 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합니다.
즉 사람들이 손실회피성향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MDD가 크게 갈리게 되며 매우 보수적인 사람일수록 이 MDD가 극히 낮습니다 만약 MDD가 매우 높은 사람이라면 엔간한 손실낙폭에도 감정적으로 잘 치우치지 않는 성격을 보이게 됩니다 즉 결국 사람마다 MDD의 성향이 극히 갈리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사람들의 감정변화가 크게 나뉜다고 보시면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 성향에 따른 심리적 차이는 개인의 위험 감수 능력, 목표,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공격적 투자자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변동성을 감내하지만, 보수적 투자나는 안정성을 중시해 손실을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성격, 재무 상황, 정보 접근성, 과거 투자 경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투자 성향에 따라 심리적 차이가 극명하게 나던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투자 성향은 곧 그 사람의 심리를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심리적 차이가 곧 그 사람의 투자 성향을
결정짓게 되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 성향은 개인의 위험 선호도, 감정 조절 능력 경험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포장에 도망가는 사람은 보수적인 성향, 기회라 여기는 사람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시장은 심리를 반영하므로 자기 성향을 잘 아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에 대한 관점이 다르고 매매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락이 오면 더 크고 길게 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은 미리 매도를 할것이고, 단기적인 하락으로 보는 사람들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고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시장 적정 가격에 대한 관점이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답이 질문에 들어있습니다. 투자성향상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은 투자하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고, 투자로 원금을 잃는 것이 심적으로 그렇게 큰 타격을 안받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심리적인 부분에 따라 투자 성향이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성향의 차이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가진 성향이 위험에 베팅할 수 있는 성향인지,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성향인지에 따라 다른데,
이 때문에 증권사에서 고위험군 투자상품을 매매하기 전에 성향 진단을 시키는 것입니다.
안정추구형의 사람은 고위험군의 투자상품을 매매할 수 없게 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에 누군가는 떨어짐이 오히려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것이지만,
누군가는 무서운 공포상태로 오는 것입니다.
또, 경험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럴 때 매수하지 않았더니 결국 오르더라와 같은 경험을 반복한 누군가는
이번에는 꼭 사야지 라며 매수버튼을 누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아 예전에 이럴 때 매수하니 더 떨어져서 힘들었지, 이런 경험을 해서 매수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