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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꼬막이라는 말이 지금은 표준어로 인정하나 예전에는 고막이 표준어였다고 하던데 이렇게 바뀌는데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누구인가요?

조개 중 하나인 꼬막은 그 이름이 지금은 꼬막이 표준어가 됐으나 예전에는 꼬막이 사투리고 고막이 표준어었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표준어를 바꿔버린 계기를 가져다 준 인물이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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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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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고막'이 표준어였고 '꼬막'은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사투리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꼬막'이라는 말이 더 널리 쓰이게 되었고 결국 표준어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1988년 국립국어원이 표준어 규정을 개정하면서 '꼬막'을 표준어로 공식지정했습니다. 이는 실제 언중 사이에서 '꼬막'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단어가 거센소리나 된소리쪽 발음이 속된 말로 "맛깔나는" 발음이기 때문에

    단어가 점점 그쪽으로 변화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보통은 따로 계기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하죠

    꼬막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도 산지인 남부지역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꼬막"이라고 발음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부에서 꼬막맛을 보거나, 꼬막을 수입하는 사람들도 "꼬막"이라고 발음했고

    그게 퍼지면서 표준어로도 "꼬막"이 된 것이죠

    다만,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가

    꼬막은 사투리니까 수정하라는 요구에

    "현지에서 쓰는 말인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며 거절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꼬막은 고막조개에서 나온 말로 조정래 작가가 소설 태백산맥에서 고막조개를 전라도 사투리로 꼬막이라고 쓰면서 이후 표준어가 되었습니다.

    고막의 원뜻은 작은집에 사는 것이란 뜻입니다. 조개껍질이 기와지붕처럼 보여 그리 이름지어졌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