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가 시장의 화폐 유동성 공급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장의 활성화 측면에서는 좋지만, 이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고도 볼 수 있어요. 다른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완벽한 긴축재정과 금리인상을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부채리스크를 인식하면서 금리인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보니 인플레이션을 완벽하게 잡지 못하고 특히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여전하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부채리스크라는 폭탄을 더욱 크게 키울 가능성이 높아요
금리 인하는 보통 좋은쪽으로 작용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돌아야 하는데,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이 대출도 적게하고 기업이 투자도 적게 해서 시중에 돈이 덜 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빌려놨던 돈에서 이자가 더 늘어서 갑자기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끼거 덜 쓰는건데 그렇게 되면 소비가 줄게 되고, 기업은 물건이 덜팔리니 실적이 안좋고, 그래서 투자와 고용을 줄이니 다시 일자리가 줄게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니 인구전체로 봤을 때 소득이 줄게 되고, 소득이 주니 다 소비가 줄고... 이렇게 경제에 악순환이 찾아옵니다. 이를 해결하는게 금리인하입니다. 금리 인하가 되면 위와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