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공격성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공격성이라는 것이 단순히 때리는 등의 행동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대한 관심이 더 활발해지고 신체발달의 대부분이 이루어진 이때 아이의 전능감이 고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성격이 외향적이거나, 독립적인 성향의 아이들이 갈등이 생겼을 때
어른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손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 크면 대부분 사라지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럴때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무턱대고 아이를 혼내기만 하시면 아이는 적절한 행동을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가정에서 아이에게 친구를 때리거나 하는 행동은 안된다고 해주시고
가정에서도 아이가 갈등상황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을 할 때에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00가 무엇때문에 화가 났구나, 그럴땐 엄마에게 와서 도와주세요 하는거야." 라고 지속적으로 말씀해주세요.
화가 난 마음 공감 + 대체행동 알려주기 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우리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저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