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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향고래93
거대한향고래9323.05.18

착한 아이 컴플렉스인거 같은데 어떻게 하죠?

이제 11살 아이인데요 너무 순하고 착해요 주변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1시간이 걸려도 해줍니다 ㅜㅜ 얼마나 힘들겠어요 착한아이 컴플렉스인가 걱정되고 어떻게 아이에게 거절이나 거부를 하게 가르쳐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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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부모님이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일관된 태도를 보이셔야 합니다. 어떤 날은 야단을 쳤다가 또 어떤 날은 칭찬을 하셨다가 하지 마시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거절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해 주고 집에서 거절하는 연습을 해 주세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참지 말고 표현하는 것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내가 힘들때, 혹은 내가 바쁠 때 거절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며 상대방은 내가 힘든지 바쁜지 잘 몰라서 부탁하는 것이며 거절을 하게 되면 스스로 해결하거나 다른 친구에게 부탁을 할 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주시고 지속적으로 거절하는 법을 연습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려서부터 착하고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착한사람 콤플랙스가 있더라구요.

    본인이 제일 힘들거든요.

    조금씩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알려주시고

    비판과 거부를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구보다 힘든 건 아이 자신일 것입니다.

    사람들에게서 인정 받고 사랑 받기 위해서 지나치게 노력을 해야 하므로, 자신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까요?

    부모의 양육 방식도 점검을 해야 합니다

    늘 형제 자매에게 양보를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지나치게 아이들에게 엄격한 훈육을 하지는 않았는지,

    아이들에게 완벽함을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평소 양육 방식에 대해서 살펴 보셔야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8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친구의 부탁을 거절을 해도 친구가 싫어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니 꼭 안 들어주어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구들에게 양보를 잘 하는 것은 미리 양보를 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장하면서 양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데

    이 부분을 미리 배웠다고 생각해보세요. 성장함에 따라 아이 스스로 양보심을 조절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착한아이 컴플렉스 즉 착한 아이 증후군 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있는 그래도 인정하고 수용하는 일관적인 태도를 보여주셔야 하며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1살 아이가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아이가 거절하고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예"와 "아니오"의 구분을 가르쳐주세요.

    이는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와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으로 올바른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착한아이 행동'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적절한 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착한 아이를 연기하는 아이의 심리 밑바탕에는 ‘착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는 신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줄수는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거절하는 것이 부정적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부탁을 무라하게 들어주려다가

    실패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완곡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생이면 아직 자기만의 생각이 모두 정립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나이인 것 같습니다.

    이말은 배운대로 하는 성향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착해야 한다. 바르게 살아야 한다. 친구를 도와야 한다... 등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향은 점점 자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정립되고 사춘기 대인관계를 겪으면서 점차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아이가 안타까우시다면 아이에게 자기결정력을 기르는 훈육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00아 너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니? 아니면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 등의 질문을 물으면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것에 맞춰서 방법을 일러주는 것입니다.

    - 만약 너의 시간을 할애해서 친구를 도와준다면 친구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너의 시간은 빼앗기고 그렇게 되면 너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가 올수 있단다. 그래도 너는 괜찮겠니?

    - 또는 너는 도와주고 싶지 않은데 도와줘야 한다고 배워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라고 물어서 아이가 도와주고 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하는 해동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절충(친구 조금 돕고, 자신의 과제 조금하고... 등)하면서 타협하는 것을

    실천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닌 서로에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