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설탕 등 당류 섭취를 하루 필요 열량의 10% 이내로, 약 50g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 권장량을 정해 놓고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요. 미국 정부가 권장하는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그램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당분을 과잉 섭취함으로써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답니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 부전, 췌장암, 신장(콩팥) 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및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 25g이하로 당분 섭취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