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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3.15

양두구육이라는 고사성어의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양두구육이란 포장과 실질이 다르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사성어는 어떤 역사적 사실이나 책에서 유래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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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은 겉으로 훌륭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찮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안자춘추 무문관 양자법언에 나오는 말이라고합니다.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때의 일이다.

    영공은 궁중의 여인들에게 남장을 시켜놓고 완상하는 별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취미는 곧 백성들 사이에도 유행이되어 남장한 여인이 날로 늘어났다. 그러자 영공은 재상인 안영에게 ‘궁 밖에서 남장하는 여인들을 처벌하라.’는 금령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그 유행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영공이 안영에게 그 까닭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전하께서는 궁중의 여인들에게는 남장을 허용하시면서 궁 밖의 여인들에게는 금령을 내렸습니다. 하오면 이는 밖에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라도 궁중의 여인들에게 남장을 금하십시오. 그러면 궁 밖의 여인들도 감히 남장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공은 안영의 진언에 따라 즉시 궁중의 여인들에게 남장 금지령을 내렸고 그 이튿날부터 제나라에서는 남장한 여인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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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 -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죠.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은 궁중에 여인들을 남장을 시켜 즐기는 변태 짓을 했는데 이것이 민간에 퍼져 남장 여인이 많아 졌습니다. 이 소문을 듣고 영공이 여자가 남장하는 것을 왕명으로 금지 했는데 잘 시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왕명이 시행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안자가 "폐하께서 궁중안에서는 남장 여인을 허용하시면서 궁밖에서는 금하시는 것은 마치 양의 머리를 문에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궁중안에서 여자의 남장을 금하소서"아룄다 이에 영공은 안자의 말대로 하였더니 온나라 안에 남장 여인은 없어졌다고 한다.

    여기에서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유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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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 은 원래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懸羊頭賣狗肉(현양두매구육)”의 준말이다. 즉, 좋은 물건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나쁜 물건을 팔거나, 표면으로는 그럴 듯한 대의명분을 내걸고 이면으로는 좋지 않은 본심이 내포되어 있는 것을 일컫는다.

    보기에는 좋게 보이고 이미지가 좋지만 속으로 썩어 있거나 안좋은 사람이나 물건을 보고 양두구육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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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은 실제 원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는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靈公)이 총애하는 첩인 융자가 남장을 하고

    다니자 그걸 좋아해서 남장하는 풍습이 널리 퍼졌다.


    나라에서 몇 번이고 금하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안영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궁중 여인에게는 남장을

    허용하면서 민간에서는 남장을 금하니 이야말로 "문밖에는 소머리를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猶懸牛首于門而賣馬肉于內也) 라며 궁중 여인의 남장부터 금하라고

    진언했다. 그렇게 하니 과연 남장하는

    풍습이 사라졌는데, 이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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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과 속이 서로 다른 것을 말합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은 궁중의 여인들은 남장을 시켜 놓고 즐기는 괴벽이 있었습니다. 곧 이 습성은 일반 민간에도 퍼져, 남장 여인이 나라 안 도처에 퍼져 나갔다. 이 소문을 듣고 영공은 궁중 밖에서 여자들이 남장하는 것을 왕명으로 금지시켰는데, 잘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왕은 왕명이 시행 안 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안자는 「폐하께서 궁중) 안에서는 남장 여인을 허용하시면서 궁 밖에서는 금하시는 것은 마치 양의 머리를 문에 걸어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궁중 안에서 여자의 남장을 금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영공은 안자의 말대로 궁중에서도 여자가 남장하는 것을 금했더니, 온 나라 안에 남장 여인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답니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양두구육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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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제나라 영공은 궁중(宮中)의 여인(女人)들은 남장(男裝)을 시켜 놓고 즐기는 괴벽(怪癖)이 있었다. 곧 이 습성(習性)은 일반(一般) 민간(民間)에도 퍼져, 남장(男裝) 여인(女人)이 나라 안 도처(到處)에 퍼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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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두구육(羊頭狗肉)이란 ‘양의 대가리를 내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훌륭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찮음을 의미합니다.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은 애첩인 융자가 남장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제나라 여인들이 따라서 남장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제나라에 유행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영공이 관리에게 이를 금지하도록 하였지만 남장이 줄어들지가 않았습니다.

    영공이 안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궁궐 안에서는 남장을 허락하시면서

    궁궐 밖에서는 이를 금지하시니

    이것은 마치 “문에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고 대답한 데서 기인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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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은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하지 않음이라는 뜻인데, 이는 송나라 때 지어진 <오등회원(五燈會元)> 등에 전해지는 얘기라고 합니다.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 이후 여러 문헌과 구전에 의해 원문의 소머리는 양머리로, 말고기는 개고기로 바뀌어 쓰이고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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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양두구육'으로 잘 알려진 표현이 유래고사다. 원전인 <안자춘추>에서는 '소머리에 말고기'였는데 송나라 시기에 '양머리에 개고기'로 표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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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으로 언뜻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는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이 총애하는 첩인 융자가 남장을 하고 다니자 그걸 좋아해서 남장하는 풍습이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나라에서 몇 번이고 금하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안녕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궁중 여인에게는 남장을 허용하면서 민간에서는 남장을 금하니 이야말로 "문밖에는 소머리를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猶懸牛首于門而賣馬肉于內也)라며 궁중 여인의 남장부터 금하라고 진언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니 과연 남장하는 풍습이 사라졌는데, 이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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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것으로 언행일치가 되지 않음을 뜻합니다.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은 애첩인 융자가 남장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자 제나라 여인들이 따라서 남장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제나라에 유행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에 영공은 관리를 시켜 이를 금지하도록 하였다.

    '남장을 한 여자는 옷을 찢고 허리띠를 잘라버리시오'

    그러나 옷을 찢고, 허리띠를 잘라버려도 여자들의 남장은 그치질 않았다. 그러자 영공은 안자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과인이 남장을 금지시키고 옷을 찢고 허리띠를 잘라버려도 백성들이 그만두지 않으니 어째서 그런 것인가?'

    안자가 말했다.

    '전하께서 궁궐 안에서는 남장을 허락하시면서 궁궐 밖에서는 이를 금지하시니 이것은 마지 문에는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부터라고 궁궐 안에서 여자가 남장을 하는 것을 금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영공은 안자의 말을 옳다고 여기며 궁궐 안에서도 여자가 남장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다음 달이 되자, 제나라 전역에서 남장하는 풍습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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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소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나라 영공은 궁중의 여인에게 남자 옷을 입혀서 구경하는 취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취미가 궁궐 밖에서도 유행하여, 남장을 즐기는 여인들이 갈수록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영공은 재상 안영을 불러 궁 밖에 남장하는 여인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하였지만, 영공이 어명을 내려도 남장하는 유행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합니다. 이에 영공이 다시 재상 안영을 불러 왜 이 유행이 없어지지 않냐고 물었더니, 안영은 궁중에 있는 여인들에게는 남장을 허용하고 궁 밖에 있는 여인들에게는 남장을 금지시켰는데, 이는 밖에 양머리를 걸어놓고 안에서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은 일이라 답했답니다. 그러고는 궁중에 있는 여인들에게도 남장을 금하면, 궁 밖에 있는 여인들도 저절로 남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간언했습니다. 재상 안영의 말을 듣고나서 영공은 궁중 여인들의 남장을 금지시켰고, 그 후 남장한 여인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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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두구육(兩頭具優)이란 고사성어는 형식과 실질이 다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양두구(兩頭具)와 육(優)의 뜻을 합쳐 만들어진 것으로, 양두구는 "양 머리가 있고 뒷발이 있으나 중간이 없다"는 뜻이며, 육은 "몸집이 크고 강하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이 고사성어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설은 중국의 동양고전 속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동물을 찾기 위해 하늘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대회는 송학(松鶴)과 고릉(孤零) 사이에서 벌어집니다. 대회에서는 사자, 호랑이, 악어, 용 등 많은 동물들이 참가하지만 결국 가장 강한 동물은 바로 송학과 고릉이었습니다.

    하지만 송학은 앞발만 있고 뒷발이 없으며, 고릉은 뒷발만 있고 앞발이 없어서 각각의 장점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둘은 서로 협력해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동물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가 바로 양두구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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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전은 버젓하지만

    내실이 따르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


    춘추(春秋)시대(時代) 제(齊)나라 영공(靈公)은 궁중(宮中)의 여인(女人)들은 남장을 시켜 놓고 즐기는 괴벽이 있었다. 곧 이 습성은 일반 민간에도 펴져 남장 여인(女人)이 나라 안 도처에 퍼져 나갔다. 이 소문을 듣고 영공(靈公)은 궁중(宮中) 밖에서 여자들이 남장하는 것을 왕명(王命)으로 금지시켰는데, 이 영이 시행(施行)이 잘 안 되었다. 그래서 왕은 왕명(王命)이 시행(施行) 안 되는 이유(理由)를 물었다. 안자는 「폐하(陛下)께서 궁중(宮中) 안에서는 남장 여인(女人)을 허용하시면서 궁 밖에서는 금하시는 것은 마치 양의 머리를 문에 걸어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궁중(宮中) 안에서 여자의 남장을 금하소서.」라고 했다. 영공(靈公)은 안자의 말대로 궁중(宮中)에서도 여자가 남장하는 것을 금했더니 한 달이 못 되어 온 나라 안에 남장 여인(女人)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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