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세 아이의 경우 발달단계상 감각운동기 혹은 전조작기 아동으로써 언어적 설명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논리적 추리가 전혀 불가능합니다.
언어적으로 아무리 타일러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입니다.
통상적으로 36개월 정도까지는 훈육은 삼가라고 합니다.
대뇌 전두엽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사건의 인과관계를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안되는 것보다는 되는 것이 많은 환경이어야 하겠구요,
마음대로 안되서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른다면 아이를 부드럽게 안아 그 자리를 떠나 감정을 우선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