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 식물 , 곤충 새로운 종을 새로 발견하면요?

Question

동물이나 식물 곤충등 내가 만약에 산을 타다가 정말 누구도 발견 못한 그런 종을 발견 했다면요 그걸 채집해서

어디에 가져가야 되는걸까요 그리고 그 새로운 종의 이름을 내가 지을 수 있는거라고 봐야 되는걸까요

아니면 이걸 어디에 가져다 주면 거기 교수님들이 이름을 짓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종을 발견한 사람한테 주는 보상이나 이런건 전혀 없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새로운종에 대한 명칭은 발견한사람이 이름을지어주기 나름입니다.

주로 발견한사람의 이름이나 지역명을땁니다.

Answer 2

새로운 종을 발견했다면, 먼저 해당 종이 진짜 미기록 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채집한 표본을 국립생물자원관, 대학의 생물학 연구소, 또는 전문 박물관에 제출해 전문가의 감정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이 새로운 것으로 확인되면 학계의 규정에 따라 학술지에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발견자가 이름을 제안하거나 학명을 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상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발견자의 이름을 학명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공로를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보통 생물학자가 처음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을따거나,

자신의 연구실이름을따거나, 해당 지역명을 따기도합니다.

명명하기나름이고, 명명한사람은 학계에서 명성만 얻을뿐

보상은 생물체가 그 나라나 어떤단체에게 의미가있는 것이라면

사적으로 가끔 보상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 보상을 주는 시스템자체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새로운 종을 발견한다면 국립생물자원관과 같은 정부 기관이나 대학교 생물학과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발견한 종의 표본을 기증하거나 함께 연구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종의 분류군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나 학회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종의 이름을 짓는 것은 보통 발견자의 권한은 아닙니다.

새로운 종의 학명은 국제동물명명규약이나 국제식물명명규약과 같은 국제적인 규정에 따라 붙여지며, 일반적으로 해당 분류군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여 결정합니다. 물론 발견자가 제안한 이름이 채택될 수도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종을 발견한 사람에게 법적으로 정해진 보상은 없습니다.

다만, 일부 연구기관이나 학회에서는 발견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거나, 공동 연구를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조을 찾아 생물분류를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모르고 지나치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많이 알아야하고 많이 조사하여야 합니다.

어떤 동식물 종을 발견하였다면 광학현미경과 문헌을 찾아보면서 이 것에 대한 분류키를 찾습니다. 속별 종별로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국내 분류키나 전세계종까지 다루는 세계키와 비교를 해보아야 합니다.

크게 속별로 분류를 한다음에 다시 종별로 분리를 한 이후에 뭔가 다른 점이 보여진다면 신종 또는 미보고종으로 의심할수 있으며 그때부터는 세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종이다라는 다양한 문헌자료와의 비교가 필요한데 물론 형태적인 증거로도 인정받기도 하지만 그외 DNA분석을 통한 시험자료도 근거로 활용하는게 필수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분류학자들을 통해서 검토가 많이 필요하고 , 많은 자료를 수집하여 논문으로 투고한 뒤에 새로운 생명체로 등록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된 적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것에 대한 이름을 국제식물명명규약에 따라 라틴어를 사용하여 이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에 대한 특징과 부여한 이름등을 기재하여 국제학술지에 제출하고 저명한 학자들에 의하여 최종검증과 등록여부를 판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