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마시는게 꼭 좋은건 아닌가요???
물을 꾸준히 많이마셔주면 몸에좋다고하는데 이게 꼭 몸에좋은 습관은 아닌건가요?? 이유가있다면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1. 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부전 환자는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는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혈관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수분이 흘러들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간경화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기능이 저하하는 질환입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 농도가 옅어지고 수분을 여러 장기에 골고루 나눠 보내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한 수분은 혈액에 남아 혈액 속 수분 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체내 수분량이 과도해지면 복강으로 흘러들어 배에 물이 차는 복수 현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도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 배출이 잘 안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집니다. 심할 경우 저 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수분 섭취를 하루 1L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뭏을 우리몸에 필요한만큼 섭취하는것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많이 마시면 부종 유발 등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은 신체의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등과 같은 여러 기능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물 섭취는 물 중독과 신장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약 1.5~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며, 개인의 활동량, 기후, 체중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 섭취 외에도 과일, 채소, 수프 등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통해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신체의 신호를 잘 듣고 균형 잡힌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지만,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수분 중독설명: 과도한 물 섭취로 인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상태이며 나트륨이 부족하면 세포가 부풀어 오르고, 심각한 경우에는 뇌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 두통, 혼란, 구토, 경련,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설명: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체내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 농도가 불균형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경과 근육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근육 경련, 피로,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명: 신장은 체내 수분과 염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면 신장이 과도한 작업을 하게 되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결과: 신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며, 장기적인 부담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설명: 식사 중에 과도한 물을 마시면 위장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소화 효소의 희석으로 소화 과정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증상: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권장량: 성인은 하루 약 2-3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되나 이는 개인의 체중, 활동량, 환경,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내 신호에 따라 조절: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 이상으로 강제로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과도한 물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개인의 체내 요구와 상태에 맞게 물을 조절하여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