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의 기름은 체내에 쌓이면 배출안된다고
소고기의 기름은 돼지고기와 달리 체내에서 밖으로 배출이되지않는다고 하는데 이 말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말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우선 체내에 흡수가 되면 밖으로 배출이 된답니다.
다만 비교적 배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죠
이는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아서 그런데요
포화지방이 혈관에 쌓이면서 천천히 없어져서 그래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그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소고기 기름도 돼지고기 기름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소화되고, 필요 없는 부분은 배출되며 특정 기름이 체내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지방은 흔히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으로 구분된다. 포화지방산은 간단하게 우리가 잘 먹는 고기류, 유제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삼겹살이나 소고기를 구워먹은 후 그대로 두면 기름이 응고돼 하얗게 고체가 되는데 이것이 포화지방산이다. 포화지방산은 체내에 들어오면 몸 밖에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소고기 기름이 체내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 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며, 소고기 기름이든 돼지고기 기름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종류와 함량은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지방은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며, 채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체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것이며, 과도한 일반화는 피해야 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