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난 이후 말을 안듣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4살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남동생이 태어나고부터 심술을 부리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질투때문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말을 잘 듣지 않는 4세 아이로 인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첫째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ㅇㅇ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ㅇㅇ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과연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주목받고 싶은 마음일꺼에요. 첫째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늘려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 아이는 동생이 태어나면
불안함과 질투심을 느끼는데요.
그 이유는 나의 사랑이 동생에게 빼앗겼다 라는 감정이 들어서 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사랑을 찾으려고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심술 및 고집, 돌발행동 등 입니다.
첫째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동생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로 하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첫째 아이 어릴적 사진을 꺼내어 비춰주면서 너도 어릴 때 엄마.아빠의 도움을 받고 이만큼 자랐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준 후, 동생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를 동생의 양육에 참여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어질 수 있습니다.
더나아가 동생을 사랑하는 만큼 너 역시도 사랑을 하고 관심을 두고 애정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첫째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혼자 받던 관심과 사랑이 줄어 들기 때문에 아이는 관심을 받기 위해 심술과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부모님은 각별히 더 신경쓰며 칭찬도 해주시고 스킨십이나 표현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심술을 부리거나 말을 듣지않는 이유가 질투나 불안 때문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그런 감정을느끼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너가 동생이 태어나서 불편할 수 있겠구나 그런데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야" 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태어난 이후 첫째에게 특별한 관심을 더 많이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시간과 관심이 가는 동안, 첫째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첫째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표현해줘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첫째와 함께 특별한 시가을 보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주용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4살이라면, 충분히 질투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주시면서 둘 다 모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시고 또 행동으로도 표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아직 많이 어린 시기에는 부모님의 손길과 도움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말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작은 일이라도 칭찬하면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속삭한 마음을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가져 주는 것도 좋습니다.
첫째의 역할을 인정해주고 칭찬을 자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