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 시력회복을 위한 방법 없나요?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받아보라 해서 병원에 갔더니 0.2가 나와서 안경을 일단 착용을 했는데
드림렌즈와 시력억제 안경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드림렌즈는 야간 착용으로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며 근시 억제 효과가 높지만, 관리 소홀시 각막염 등 감염 위험이 있고 비용 부담이 큽니다.
시력억제 안경은 낮에 착용하여 관리가 간편하고 감염 위험은 없으나 드림렌즈보다는 근시 억제 효과가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및 아이의 생활 습관과 착용 편리성, 위생관리 능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며 최근 연구에서는 둘 다 근시 진행 억제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아쉽지만 시력은 한 번 나빠지게 되면 회복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추후에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을 교정해줄 수 있는 수술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시력을 회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자연스런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서 개선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드림젠즈, 시력억제 안경 등 시도를 해보실 수 있겠지만 두 가지 모두 막 엄청나게 체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둘 중 무엇이 더 좋다 어떻다 이야기할만한 근거도 딱히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초등학생 자녀의 시력이 0.2로 낮게 나온 경우, 근시 진행을 억제하고 시력을 최대한 유지하려면 적절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현재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덜겠지만, 근시 진행을 늦추기 위해선 드림렌즈(OK렌즈)나 근시 억제 기능이 있는 안경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착용해 각막을 눌러주는 방식으로, 낮에는 안경 없이 생활 가능하고 근시 억제 효과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단, 착용/관리 난이도가 높고 비용도 상당히 듭니다.
반면 근시 억제 안경은 멀티포컬 또는 특수렌즈 디자인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안경입니다. 착용이 간편하고 위험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드림렌즈만큼의 시력 교정 효과는 없을 수 있어요. 자녀의 생활 습관, 위생 관리 능력, 부모의 관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 중 야외 활동을 늘리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1명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