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당 원화가치가 1350원을 돌파했는데 만약 1400원을 돌파하면 외환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추석연휴 전인 27일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1355원에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다 자칫 원화가치가 1400원 까지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외환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보셔야 해요. 작년의 경우에도 1,400원을 돌파하게 되면서 환율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환 보유고가 급속도록 빠져나가는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어요.
다행히도 미국의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이 가결되면서 무사히 넘어갔기 때문에 지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금리 추가 인상의 리스크가 남아있어 이에 대한 환율 변동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는 4100억달러 수준으로 세계 순위 9위입니다. 달러 강세로 국내의 외환이 어느정도 미국으로 빠져나가더라도 문제는 없겠지만 중요한건 외환유출이 심화되지 않게 한국의 기준금리인상 등 실질경제에 영향을 주는 결정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말에 한 때 1,400원을 돌파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국내 증권시장의 자산가치가 폭락하였습니다. 이유는 외국 자본이 유출되면서
가치가 하락하였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나가는 시도가 많아져 원화의 가치는 더욱 하락하였습니다.
당시에 한미간 금리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고 올해도 충분히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고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마도 1400원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일 것 입니다. 환율이 이렇게 올라 가면 수입 할 때는 환율이 올라가면 어려워 질 것이고 하지만 수출 할 때는 더 많은 잇점을 가지게 될것 입니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은 여행 할 때 더 많은 부담이 되어서 여행객들이 감소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한 당국에서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환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높일 필요가 있는데, 이 역시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비추어 쉽지 않으므로 앞으로 고환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다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생기는 등
우리나라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