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척추전방전위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할머니가 의료급여지원을 받고계셔서 지정한 병원만 다니는데 오른쪽다리가 많이 저려서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진전이없어서 다른병원가서 진단받아보니 척추전방전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것때문에 협착증이 같이와서 주사치료를 받아도 크게 의미없다고해서 mri를 찍어보고 시술을할지 수술을할지 정하자고합니다.
그치만 동네병원에서 서류를 떼어주면서 어차피 협착증이라 할것이고 시술이나 수술하자고 권하실거다 자기네 병원에서 주사치료로 낫게 해드릴수있다해서 아버지가 고민을 하고계십니다. 한달정도 동네병원에서 치료를받을지 바로 mri를 예약할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기존에 꾸준히 다닌 병원에서 한 달 만에 낫게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였을 때 얼마나 신뢰를 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믿어보겠다면 한 달 더 다녀보는 것도 방법이며, 이미 신뢰할 수 없는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병원을 옮겨서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전방전위 +협착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증상이 오래가고 다리 저림이 심한 경우, MRI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동네병원에서 "주사로 낫게 해드린다"는 말만으로 한 달을 더 보내면 "신경 압박이 지속되어 회복이 더딜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MRI 결과에 따라 "시술(신경성형.신경차단)"이 가능한지, "수술이 필요한 지"가 분명해져 불필요한 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먼저 MRI 촬영 -> 결과 보고 치료 결정"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입니다.
빠른 호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할머니가 허리 척추관협착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수술적 치료는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시고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를 받아보시고 호전이 없거나 할머님께서 심한 통증이나 생활의 불편이 많으셔서 수술을 원하신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할머님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으로썬 수술 또는 비수술 치료 중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수술을 권유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주사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MRI는 수술을 하기위해 촬영을 하기보단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위해 촬영하는것이 필요에 따라 정밀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척추전방전위가 의심되거나 진단된 상태에서 다리 저림이 지속되고, 이미 주사치료에 반응이 없었다면 현재 단계에서는 MRI를 먼저 찍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척추전방전위는 단순 염증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입니다. 전위 정도, 신경 압박, 협착 동반 여부는 MRI 없이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2. 주사치료는 통증 조절 목적이지, 전방전위나 협착 자체를 호전시키지는 못합니다. 한 달 더 주사를 맞아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3. MRI를 찍는다고 해서 바로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보존치료·수술 중 어떤 선택지가 가능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4. 고령 환자일수록 불필요한 치료를 반복하기보다, 정확한 진단 후 최소한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네병원에서 “주사로 낫게 해주겠다”는 표현은 통증 완화에 국한된 의미로 이해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현재처럼 신경 증상이 지속된다면, 시간을 더 쓰기보다는 MRI로 상태를 명확히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쪽이 보수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
의료급여 지정 문제는 불편하겠지만, MRI 결과를 기준으로 다시 동네병원 치료를 이어갈 수도 있고, 필요 시 상급병원 연계도 가능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은 계획을 하고 계신 것처럼 mri와 같이 정밀검진을 통해서 현재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이후 치료계획에 대해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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