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이기적이고 매 본인 생각만 하는 친구와 앞으로도 지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항상 만날 때마다 본인 자랑, 본인 일상 전부 다 자기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남이 잘되는 모습을 굉장히 질투해요.
볼링 게임을 할 때도 제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면
공을 막 던지고 본인 턴이 아닐 때에도 공을 던져 게임을 망칩니다.
하지만 본인이 잘되는 상황이라면 열심히 노력하죠.
또 안 좋은 일이 있을때면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저에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상대방 기분 안좋게 네가지 없게 말하는 건 기본이고요.
욕은 서슴없이 합니다. 일상 대화가 거의 욕이 항상 들어가요.
저말고도 다른 친구들한테도 욕설과 기분 안좋은 말들을 하는 것 같아요.
대화하면서 계속 욕설을 듣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눈쌀이 찌뿌려집니다.
너가 욕을 해서 나 기분이 안좋아 속상해 우울해져 힘들고, 기빠져 슬퍼 라고 말해보아도 친구는 코웃음치며 무시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본인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쁘면 오히려 정색하고 저에 게 화를 냅니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매 본인 생각만 하는 친구와 앞으로도 지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서로 안지도 거의 6년이 넘어갑니다.
지금까지 오래 만나왔고 서로 알거 모를거 다 아는 사이라 이런 것들이 아쉬움으로 남아 저의 발목을 잡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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