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제가 일하는 사업장은 직영점으로 가맹점은 아니지만 대표가 따로있고 본점외 두지점이 있는 가게입니다. 지점마다 다른 사장님(명의)이 운영하는 체계이지만 메뉴나 이것저것 본점에서 많이 관리합니다. 직원들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표한테 받는것처럼 연결의 끈이 얽혀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 지점은 경영난으로 매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가게가 팔리면 권리금으로 빚잔치를 해야할 실정이라고 하고... 본사 대표한테 힘들다고 어려운점을 이야기하면 자기도 힘들다고 신경않써줍니다. 처음부터 단독 체계로 장사한것은 아닌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는것 같고 적자가 쌓이다보니 본사 대표도 손놓은거죠. 작년12월에 퇴사한 직원들까지는 본사대표가 퇴직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가 저희 사장님한테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더이상 방법이 없다며 개인회생을 신청한다고 하는데.... 저는 퇴직금을 받을수 있는걸까요? 그만둔다고 말해도 사장님은 가게가 나갈때까지만 좀 더 일해달라고... 가게 전반적인 일을 제가 모두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제가 그만두면 사장님말처럼 권리금도 포기하고 그냥 가게 문닫아야할 상황이긴해서 쉽게 그만둘수도 없습니다. 예상 퇴금은 700만원 정도라 못받을까봐 걱정도 됩니다. 제가 따로 준비해 놓아야할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하고... 사장님 형편을 보면 지급해줄 재산도 능력도 없는것같은데... 퇴직금은 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