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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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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 친구만날때 느껴지는 감정이요

가끔 같이 육아하는 친구를 만날때 있는데

저는 제가 집에서 만큼은 아기한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평소 친구는 카톡할때도 그렇고 애한테 화를 냈다는둥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만났을때 배려차원으로 너무 제 아기한테 애정을 붓진 않아요

근데 그 친구는 평소 저한테 했던 말과 다르게 아기한테 잘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뭐지? 싶기도하고 갑자기 질투감정? 나는 집에서만 표현 잘하고 나가서는 쑥스러워서 애정표현 집에서처럼 못하는데 내 친구는 잘하네? 이런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심리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저는 힘들어도 아기키우면서 행복한데 꼭 누군가 만나고 오면 이런 감정이 생겨서 기분이 찝찝해요ㅜㅜ,..

저도 남들이 내가 육아하는 모습에 칭찬받고 싶은 심리도 솔직히 있는편인것같고 친구도 똑같은 심정인가 싶기도하구요ㅜㄷ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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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양육함에 있어서 서로의 가치관은 같을 순 없습니다만

    이것은 확실합니다.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면서 애정을 쏟되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인지시켜 주고, 아이와 유대감 및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엄마.아빠가 나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애정을 쏟고 있구나 라는 감정은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겠구요. 아이와 눈맞춤을 하고 아이와 대화를 하고,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며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육아맘 친구만날때 느껴지는 감정이요

    가끔 같이 육아하는 친구를 만날때 있는데

    저는 제가 집에서 만큼은 아기한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평소 친구는 카톡할때도 그렇고 애한테 화를 냈다는둥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만났을때 배려차원으로 너무 제 아기한테 애정을 붓진 않아요

    근데 그 친구는 평소 저한테 했던 말과 다르게 아기한테 잘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뭐지? 싶기도하고 갑자기 질투감정? 나는 집에서만 표현 잘하고 나가서는 쑥스러워서 애정표현 집에서처럼 못하는데 내 친구는 잘하네? 이런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심리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저는 힘들어도 아기키우면서 행복한데 꼭 누군가 만나고 오면 이런 감정이 생겨서 기분이 찝찝해요ㅜㅜ,..

    저도 남들이 내가 육아하는 모습에 칭찬받고 싶은 심리도 솔직히 있는편인것같고 친구도 똑같은 심정인가 싶기도하구요ㅜㄷㆍ

    질문자님의 현 상황을 문의주셨는데요.

    답변드릴게요..

    질문자님 말씀에 적극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부러 친구분을 배려한다며 내 아이에게 소홀하고 못하실것까진 없어요~

    댁에서 처럼 나와서도 사랑 많이주시고 아직 엄마손 없이는 자립이 어려우니 아기에게 배려도 많이 해주세요..

    육아가 힘들고 내맘 같지 않아 화도내고 야단칠때도 있지만 누구나 그럴수 있는것이니 자책하지 마시구요~

    아기에게 미안하지 않게 어디에서 든 많이 사랑해주고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친구분도 그렇고 누구나 비슷한 육아환경이란거 꼭 기억하시고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떤 마음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부모님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사랑하고 계십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질문자님의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껴주시고 계시는 것이기 때문에 내 친구 분이 모습을 보며 속상해하실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은 대부분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다른 엄마들과의 만남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육아 방식이나 태도에 대해 불만을 느끼거나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친구와의 만남에서는 서로의 육아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육아 방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아기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친구와의 만남에서 불편한 감정이 계속된다면, 잠시 동안 만나는 횟수를 줄이거나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육아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아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육아에 대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도움이되었기를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