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소심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평소에 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남들 앞에만 서면 아무말도 잘 못하는데요... 특히 학교에서 발표 등을 할 때면 엄청 소리가 작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관련된 학원이 있는지....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우리가 낯을 가리고, 새로운 이 앞에서 수줍어 하는 것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을 구별하는 행동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경계하고자 하는 본능에서 비롯됩니다.
즉, 부모님께서는 좀 더 활달한 아이를 원하시지만
반대로 보시면 아이의 타고난 위험 감지 및 방어기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인위적인 교육으로 바꾸시기 위해
반대로 무리하게 아이가 낯설어 하는 상황을 오히려 너무 노출시키면
오히려 더 위축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의 성격을 인정해 주시면서 조금 더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아이의 성격은
흔히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단순히 유전적이거나, 교육에 의해서가 아닌
아이만의 타고난 고유의 본질 중 하나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타고난 성격에 맞게 다른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알려지다시피, 스티브 잡스도 빌 게이츠도 아인슈타인까지 모두 내향적인 사람들이었답니다.
즉, 그들처럼 아이 스스로가 사회화 되어가는 과정도 그 성격에 맞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천천히 아이가 사회와 마주하고, 스스로 맞춰가는 모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마다 성장하면서 성격적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도 있을 수 있으며,
소극적이며, 내성적인 아이도 분명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있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주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세요.
단체 생활 같은 것들에 익숙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의 성격적인 변화도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심해 보이는 아이에게는 세상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꼼꼼하다, 침착하다, 신중하다, 생각이 깊다, 배려심이 있다, 욱하지 않는다' 등 아이 내면의 장점을 자꾸 이끌어내야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심한 아이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자신감을 갖는 아이들과 어울리고 아이들과 골고루 잘 어울리는지 지도 파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실패를 하더라도 방향성을 일러주면서 같이 해보는 방향으로 도전을 해보는 심리도 심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웅변학원이 주변에 있다면 웅변학원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웅변학원이 없다면 책읽기 방 같은 곳에서 책을 읽고 느낀점을 말하는 학원에 보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주변에 말하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서도 아이가 다른 또래 친구들에게 말을 할때 "우리 누구누구 친구들이랑 말 잘하네~"라는 식으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잘 말할 때마다 칭찬을 해주셔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살다보면 작은 것들이 큰 변화를 가져와요.
너무 먼 곳에서부터 생각하시면 막연하니
가까운 곳에서부터 바꿔가보면 어떨까요?
먼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찾아보시는겁니다.
그걸 통해서 작더라도 성공의 경험을 해보시는게 중요
합니다.
그 작은 변화가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긍정감을 갖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를 너무 억압하면서 키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은 우리 같은 성인들도 참 어려운 일인데 발표를 좋아하지 아이한텐 정말 힘든 일이지요
자주 사람들 앞에 노출을 시키는 방법을 써 보셔야 할 것 같구요 칭찬으로 점차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발표할 때 목소리를 크게 하라고 계속 말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아이는 앞에 나와서 작은 목소리라도 하는 게 다행인 것 같아요
평소 의사 표현을 잘 하는 편이라면 기다려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또는 엄마가 다음 날 수업 계획안 및 진도를 점검해서 아이와 미리 선행 학습을 하면 아이가 수업 참여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자신감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학원을 찾으신다면, 스피치학원 또는 웅변 학원도 도움은 될 것 같으니 참고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 또 삐쳤어?" "그게 울 일이야?" 이런 말이 오히려 아이 성격을 왜곡합니다. 소심하다고 생각되는 아이에게는 이런 말이 울 일이고 삐칠 일이며 며칠 동안 입을 닫게 만드는 일이거든요. 대범하지 않은 아이는 조심스럽게 대하면 됩니다. 소심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한테 소심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소심하다"는 말을 하는 순간 부모의 부정적인 느낌이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소심한 아이는 모든 일을 대충 넘어가지 않고 대충 듣지도 않죠. 말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러므로 소심한 아이에게는 '걱정한다'는 말도 삼가는 편이 최선입니다. 지나치게 칭찬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보다는 단점을 지적하는 말을 최소화하는 편이 현명합니다.
소심해 보이는 아이에게는 세상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꼼꼼하다, 침착하다, 신중하다, 생각이 깊다, 배려심이 있다, 욱하지 않는다' 등 아이 내면의 장점을 자꾸 이끌어내야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소심함은 자신감과 연관이 있으며 자신감이 결여된 것과 연관해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 전반에서의 자신감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생활 전반에서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세요. 다양한 것을 스스로 해보고 직접 해보게 해주세요 예를 들어 입고 싶은 옷 고르기, 빨래 널기, 식탁차리기 등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잇는 일을 직접하게 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우선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구요
매일 하루에 한번이라도 아이가 자기자신을 칭찬한다던지 장점을 찾아보게하시고 아이에게 칭찬을 아낌없이해주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성격이 소심해서 걱정이라고 하신다면
아이에게 운동을 시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축구나 태권도 등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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