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능력이 처참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거 다 빼고 그냥 전투 하나만 봐도 충분히 증명되는 사실이죠.
이순신 장군님을 모함하고서 자기가 삼도수군통제사가된 원균놈의 최초이자 최후의 해전 인 칠천량 해전.
너무 참담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원균은 적이 있는걸 알면서도 경계도 안하고 술퍼마시다가
적의 유인작전 전부에 당한 결과 멘탈이 터져서 있던 배 모조리 태워먹고 도망갔습니다
이걸 본 배설장군이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배12척을 끌고 탈영하지 않았으면
이순신 장군님조차 "12척의 배가 남았다"라는 말을 못하고 졌을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