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미디어노출 아예 안하시는 분들 대단해요ㅜ
미디어노출 저도 안하려고는 하는데
급할땐 한번씩 보여주거든요
하루 거의 1~2시간 보여줄때 종종 있는데
아예 안보여 주려니 너무 힘듭니다
관심사를 돌리려 해도 ㅜㅜ 안될때도 많고
특히 더운날 나가서 공공장소에서 징징대면 진짜 보여줄수밖에 없더라구요
첨부터 보여줘서 그런것 같은데
저 처럼 보여주다가 독하게 끊으신분들이나
자극 부탁드려요ㅜㅜ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휴대폰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0~2세: ~30분/1일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관리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료하지 않도록 함께 놀이를 해주거나 책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디어에 노출을 시켜주지 않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3개월 이면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미숙할 뿐이지 말귀는 다 알아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떼를 부리거나 징징댄다면 단호하게 떼를 부리거나 징징대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떼를 부리거나 징징대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또한 공공장소에소 떼를 부리거나 징징댄다면 아이를 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조용히 데려가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공공장소에소 떼를 부리거나 징징대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공공장소에소 떼를 부리거나 징징대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자주 반복하면서 설명을 해주고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금 극단적이긴 하나 꼭 필요한 외출만 하시는 것도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사실 밖에서 아이가 보여달라고 찡찡대도 안 보여주면 그만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영상 매체에 또다시 도출이 되곤 합니다. 그냥 집에 있으면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과감하게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시면 됩니다. 노래를 틀어주신다든지 즐거운동화를 읽어주신다든지 아이와 인형놀이를 한다든지 아이와 몸으로 공을 굴려가면 놀이를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부모님들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몇년전 교직원들을 스마트폰 중독 연수하는 강사분께 들었던 말이 아직도 인상깊게 머리속에 남아있는데, 스마트폰을 아기들에게 주는건 술을 한잔두잔 주는것과 다를바 없다입니다. 그만큼 자극적이고 성장에 크게 방해가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유럽에서도 어린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법제정까지 추진되고 있다들었네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 키울때 힘들어서 하루어 1시간 이상 미디어 노출시켰더니 말도 늦게 틔이고 지적발달이 느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정말 쉽지 않죠ㅜ 미디어노출을 안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통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디어 없는 환경이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금방 적응 하기도 합니다. 먼져 하루에 미디어 노출시간을 20분정도 정해놓고 노력해 보기시길 추천합니다. 아이가 지루해하면 그림도구나 촉감 놀이등을 사용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미디어에 노출이 된다고 해서 안좋은게 아닌데요.
요즘 저희 어린이집은 영아기때 매일 보여주라고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유익한 영상 동요, 한글, 영어, 안전교육, 구연동화등을 매일 30-40분씩 시청한 아이가 어릴때 학습 습득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굳이 미디어를 보여주기 싫으시다면 서서히 미디어 시청시간을 줄여서 안보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23개월 된 아기의 미디어 노출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미디어 노출을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급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하루에 1~2시간 정도 보여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 외출 시나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징징댈 때는 미디어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듭니다. 처음부터 미디어를 보여줘서 습관이 든 것 같아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미디어 노출을 줄이거나 완전히 끊고자 하는 경우, 먼저 대체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활동을 찾아서 관심을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블록 쌓기 등 아이가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시도해보세요.
또한, 미디어 노출 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루에 1~2시간을 30분씩 줄여나가며, 아이가 미디어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과 인내심입니다. 아이가 징징댈 때마다 미디어를 보여주지 않도록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디어를 자주 보여주던 환경을 바꾸어, TV나 스마트폰을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거나,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미디어 기기를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공유하거나 육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 노출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면,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