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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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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외침을 많이 겪은 나라가 아닌가요?

이건 역사학자들마다 이야기가 서로 달라서 많이 헷갈렸던 부분입니다.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위치상 민감한 곳이어서 대륙 및 일본으로부터 외침이 잦았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고려나 조선시대에 군사에 대한 방비가 튼튼하지 않았던 것은 오랫 동안 평화가 유지되었기 때문이지 수시로 침략당했으면 방비가 튼튼했지 않았겠냐는 주장도 있어요. 외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적었다는 주장은 없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그렇게 많았는지는 의견이 갈리는데 역사적 사실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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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외침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유목민족이 남쪽으로는 왜를 비롯한 해적들이 늘 국지적인 기습을 일삼았으니까요.

    현대에 와서도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전략의 핵심전략축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4강인 미국,일본,중국,러시아가 각축을 벌이는 정중앙에 우리나라가 위치해 있으니까요.

  • 5000년 우리나라 역사에서 외침 횟수는 그 숫자상 일부 기록에 의하면 938회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5.3년에 한번씩 침략을 받았죠. 이는 소규모 노략질 까지 포함한다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역사 기록된 것만 추려보면 90회 정도라 합니다. 조선은 7회, 고려는 21회, 통일 신라 1회, 삼국 시대의 고구려는 50 정도 됩니다. 그러나 90회도 결코 적은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