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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신랄한코끼리248
신랄한코끼리248

1년 전부터 지금까지 발 상태가 좋지 못한데 수술을 해야 하나요?

나이
29
성별
여성

제가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발등 관절염, 힘줄염으로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주사치료(3가지 주사 맞았어용)으로 치료를 받았고 몇개월동안 안 아팠다가 이번에 많이 걸었거든요 약 2~3시간 정도?? 근데 발등쪽이 다시 찢어질 것 같은 통증과 발등과 발목 사이가 많이 부엇고 피멍이 들어있는데요 급히 병원 가서 mri를 찍어보고 발등을 쭉쭉 늘려보시더니 발등 관절염, 힘줄염, 발목 인대 완전 파열(몇개는 파열이고 나머지는 다 고무줄처럼 늘어나있어서 엠알아이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그러셨어요)이라서 발목인대재건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1. 많이 아프긴 해도 걸을 수 있던데 발목 인대 완전 파열이 맞는 건지

  2. 1년동안 치료해도 큰 호전이 없는 거면 더이상 치료는 무의미한건지

  3. 수술은 최대한 빨리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맞는건지

  4. 발목인대재건술은 정확히 어떤 수술인지

이렇게 4가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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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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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하신 질문에만 대답하겠습니다.

    1. 많이 아프긴 해도 걸을 수 있던데 발목 인대 완전 파열이 맞는 건지?
      인대가 완전 파열되었더라도 발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보상작용으로 인해 걸을 순 있지만, 통증없이 걷기 보단 계속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걷는게 조금이라도 가능한거지 2~3시간은 못걷습니다.

    2. 1년동안 치료해도 큰 호전이 없는 거면 더이상 치료는 무의미한건지
      치료가 무의미 하기보단, 이제는 발목에 주변 조직들이 버틸 수 없어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셨고 체외충격파 등의 치료를 하였음에도 계속 문제가 있다면, 인대가 많이 손상된 상태에서 겨우 버텨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수술은 최대한 빨리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맞는건지
      맞습니다, 인대 파열이 오래 방치되면 나중엔 발목 관절염이 더 빨리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발목인대재건술은 정확히 어떤 수술인지
      발목인대재건술은 손상된 인대를 당기거나 봉합해서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일부 파열된 경우에도 걸을 수는 있지만 불안정성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완전 파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보존치료에 반응 없고 반복 재발된다면 수술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발목인대재건술은 손상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다른 힘줄로 재건해 발목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수술이고 바를 수록 회복과 예후가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발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이 불편하고 걱정스러우시겠어요. 지금까지의 치료 과정과 여전히 남아있는 통증, 부종, 피멍 등을 고려할 때, 상태는 심각성이 있어 보입니다. 발목 인대의 완전 파열은 말 그대로 인대가 끊어져서 원래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MRI 결과와 전문의의 소견이 일치한다면 발목 인대의 완전 파열이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년간 다양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았다면, 비슷한 치료를 지속하는 것보다는 다른 접근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한다면 수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목 인대 재건술은 손상된 인대를 복구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다른 조직을 사용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 발목의 불안정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술 시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체의 상태와 일상의 불편함을 고려해 수술을 신속하게 고려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일반적으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렵지만, 만성적인 경우에는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2. 보존적 치료를 지속해도 호전이 없다면, 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지 않는 경우 만성적인 통증이나 관절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고,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기존 인대조직을 재건하거나 재건이 어려운 경우 인대를 이식하여 발목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를 재건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