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부동산

인생꿀팁공유왕
인생꿀팁공유왕

최근 유가 상승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최근 국제 유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가 상승세가 현재 부동산 시장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나 전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건설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신규 분양 시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까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져서 부동산 시장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ㅠㅠ...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유가는 2022년 3월에 최고가를 기록한 후 2023년 이후 큰 등락없이 유지되고 올해 들어서는 좀 낮아진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가가 상승하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물가가 상승하게되므로 금리가 올라가고 부동산 수요가 줄어들게 되므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제상황이나 건설 비용, 정부의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유가와 부동산경기가 비례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물류비, 난방비, 생산비용 등이 올라 전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은행 등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크고 이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이자 부담 증가가 되어 부동산 구매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유가 상승은 부동산 시장에 여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건설비용 증가, 금리 인상 가능성, 전반적 소비 여력 축소 등의 경로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제한하거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유형별로 차이가 있으며, 정책 대응에 따라 영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유가상승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면 건설업체의 생산성이 악화되어 부동산 시장의 악재가 될 수 있겠지만, 철강이나 목재 가격 상승이 아닌, 유가 상승은 건축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신규 분양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2025년 을사 년이 시작되면서 한국 경제는 중대한 변 곡 점에 서 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변화 속에서 금리 정책과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여러 경로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나 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건설 자재 및 운송 비용 상승 :

      • 유가가 오르면 건설 현장으로 자재를 운송하는 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건설 자재 생산 과정에서도 유류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자재 자체의 가격도 오르게 됩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건설 비와 인건비, 자재 수급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건비와 자재 비 급등으로 인해 도시 재건 계획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 이러한 건설 원가 상승은 결국 신규 분양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급자 입자에서는 원가 부담 때문에 신규 주택 공급을 망설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 유발 및 금리 인상 압력 :

      유가 상승은 생산 및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비용을 증가 시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은 물가를 안정 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 담보 대출이나 전세 자금 대출의 이자 부담이 커져 부동산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전세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2025년 한국 경제 전망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함께 언급되고 있어, 금리 방향성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시장 심리 및 불확실성 학대 :

      • 유가 상승과 그로 인한 물가 상승, 금리 변동 가능성은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웁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나 구매 결정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시장의 변동성을 키워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유가 상승은 기름 값 상승으로 이어져 운전이나 난방 등에 대한 가계 지출을 늘립니다. 이는 결국 주택 구매나 전세 계약을 위한 자금 여력을 줄어들게 만들어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 유가 상승은 건설 원가 상승을 통해 신규 분양가에 영향을 주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금리 인상 압력을 높이며, 가계의 소비 여력을 줄여 부동산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는 측면이 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은 금리 방향성, 가계 대출 규제, 거시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확한 전망을 내리기 어려운 시점입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이 '상저 하고'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유가 변동과 같은 외부 충격은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