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마시면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지나요?
저번에 소변검사 전 날에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검사 당일에 100ml정도의 물을 마시고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단백뇨, 혈당, 크레아티닌 수치는 정상이었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수치에 영향이 간다고 들어서요.
전날 물을 많이 마시긴 했는데 영향이 많이 갔을 확률이 높은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을 어이없을 정도의 양을 드시게 된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드시는 양보다 조금 더 많이 마셨다고 해서
문제가 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혈액 및 소변으로 측정한 백뇨, 혈당, 크레아티닌 수치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터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지 앞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하여 전해질 농도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물의 섭취량은 크레아티닌 수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 대사의 부산물로 신장에서 배출되며, 혈액 내 크레아티닌 수치는 대개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이 일시적으로 희석되어 크레아티닌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검사 시점에서의 수치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소변 검사의 경우, 전날 많은 양의 물을 마셨다면 소변이 묽어지고 결과적으로 크레아티닌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 당일 100ml 정도의 물을 마셨다면, 혈액 크레아티닌 수치의 영향은 미미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물 섭취량이 단기적인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크게 바꾸진 않습니다.
문맥상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었다고 한다면, 그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만약 특정 증상이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다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결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을수록 신장 기능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수분 섭취가 많으면 일시적으로 크레아티닌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크레아티닌 양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 내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그 다음 날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한 경우, 크레아티닌 수치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을 많이 마신 뒤 소변을 자주 보는 상황이라면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크레아티닌 수치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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