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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2.22

초2아들이 초3누나를.자꾸 약올립니다

초2아들이 초3누나를 자꾸 은근슬쩍 약올립니다

그럼 결국 화를내는 딸만 혼나게되는데요

아들이 자꾸 약올리지못하게 가르칠방법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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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손위 형제에게 양보나 배려를 강제하거나 훈육의 우선순위를 두게되면

    형제간의 불화만 돋울 뿐입니다.

    동생의 행동에 대한 제재와 훈육을 선행하시고 티비나 유투브 시청의 제한이나

    간식의 차별화 등을 통한 처벌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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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서열을 정리해 주도록 하세요.

    누나는 동생보다 위 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누나든 다른 사람이든 약을 올리거나 괴롭히는 행동은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단호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누나에게도 화만내지 말고 동생에게 "하지마" 라고 세 번 이야기를 하고 그래도 듣지 않는다면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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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가정에서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사실 서열관계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 보여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아마 동생은 약올렸을 때의 누나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런모습을 보이는 것일 텐데요 첫째자녀에게 무대응으로 일관해보도록 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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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바람을 지배하는 자 님. 반갑습니다!

    연년생 남매가 누나에게 은근히 약을 올리자 결국 화를 내는 딸만 혼내는 상황을 봐야 하는 답답하고 불편한 부모 마음이 전해집니다.

    평소에 남매간의 어떻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으로 보일까요?

    누나를 어떤 말과 행동으로 자꾸 약을 올리나요?

    혹시 누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약을 올리는지, 가만히 있는데 약올림(시비)를 거는지요?

    어떤 말에 누나가 결국 화를 내는지 진지하게 귀 기울여보시면 어떨까요?

    나는 남매 중 누구에게 마음이 갈까요?

    초2 아들이 관심 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관심일까요?

    아들이 유독 누나와 그런가요. 학교에서 친구에게 약 올리지 않을까요?

    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초기 학령기에 있어 발달단계가 자기주장을 펼치는 시기입니다.

    남매 관계를 잘 형성해야 또래관계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관계의 만족감을 느끼며 근면성을 형성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열등감을 갖게 됩니다.

    상황을 알 수 없지만 그 상황을 잘 주시하시고 누구의 말을 먼저 들어줄지 생각해보시고

    들어줍니다. 들어줄 때 상대 아이는 기다려주길 부탁합니다.

    한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말한 아이에게 다시 기다려주길 부탁하고 남은 아이의 말을 들어줍니다.

    누나이기에 동생을 양보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엄마는 동생 편만 들 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일 수 있습니다.

    누나가 혼나는 모습을 보고야 약 올림을 멈추는 동생의 표정은 어떤가요?

    다시 상대의 말을 듣고 나니 어떤 마음인지 억울함이나 속상함을 공감해줍니다.

    이젠 앞으로 어떻게 상대가 해주길 바라는지 다시 부탁하도록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들어주며 중간에서 객관적인 부모 역할을 되어줍니다.

    부모님은 공평한 관계가 되어 수평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직장인 부모라면 자녀를 위한 마음이 여유를 갖기 힘들 것입니다.

    부모가 없는 시간에 남매간의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지 궁금해 보세요.

    그렇지만 시간을 내셔서

    남매간이 다툼(약 올림)의 원인이 무엇인지 경청하며 여유를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누나는 동생의 약 올림 때문에 양보한 적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 상황을 알지 못하는 엄마는 누나를 혼내며 동생 편을 든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많은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를 방관합니다.

    참고로 아닐 수도 있겠지만 큰 그림을 나누는 마음입니다.

    한 자녀에 대한 부모의 편애가 소외된 자녀의 마음속에,

    엄청난 상처를 주게 되고 그것이 그의 일생을 열등감으로 괴롭힌다는 사실에

    부모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바람을 지배하는 자 님!

    질문을 통해 자녀의 다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부모·자녀 간의 많은 대화와 관심으로 초기학령기를 잘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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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들에겐 가끔씩은 서열 정리를 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누나에게 잘 할 때마다 아낌 없는 칭찬을 해줘서

    그 행동이 바람직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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