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끓을때 왜 바닥에서 공기가 올라오나요?
물을 끓이면 냄비 바닥부분에서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오잖아요
이걸 우리가 물이 끓는다고 하는데
공기가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어떻게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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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써니 1031입니다.
물은 끓으면 증기로 변하지요.
물이 증기가 되기 위해서는
증기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열을 받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증기는 냄비의 바닥에서
부터 만들어지지요.
물을 끓일 때 자세히 관찰하면
처음에는 냄비 바닥에 공기
방울 처럼 보이는 증기 방울들이
많이 생기고 그 다음에는 이 증기
방울 들이 위로 올라오다가
팔팔 끓을 정도가 되면 물이 막 돌아 다니는 것처럼 소용돌이가 치지요.
이 증기는 당연히 물보다
가볍고 온도도 높으므로 냄비의 바닥에서 부터 올라 옵니다.
그 다음에 물의 표면에 올라오면서
바깥의 공기와 만나면 터지게 되지요.
이런 증기방울이 점차 증가하면서
물이 부글부글 끓게 되지요.
그러다가 불을 끄면 순간적으로
하얀 김이 많이 많이 생기지요.
이것은 더 이상의 열을 받지 못하므로 표면으로 올라 온 증기 방울 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수증기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