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의존적인 아이친구 엄마 ...
초6아이 친구 엄마가
생활이 어려운데 남편이 없으니
저에게도 보호자 역할을 바라고(애키워줄게
월급줘, 차좀 빌려줘, 일자리 소개해줘..)
우리아이에게도 자기아이 보호자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밤길 위험하니 데려다 달라하고..
항상 자기 애 좀 챙겨주라하고
굉장히 의존적인데 ㅠ
관계의 즐거움이아닌 수단으로 생각하는듯..
뭐든 자기아이는 맞고 다른아이들은
틀렸다며 흠잡습니다..
그집 아이도 엄청 의존적 성향..
관계를 끊는게 나을까요..
아이들도 엄마들도 그리 친하지 않구요
아이 친구 엄마가 지나치게 의존을 많이 하니 부담스럽고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의존과 감정적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면 관계 유지하는게 오히려 정서적 소모가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아이 중심으로 정리, 점진적으로 거리두기,죄책감 내려놓기 등으로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ㅇㅇ까지는 도와드리기 어려워요.'
'우리 아이도 친구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조금 거리를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등으로 대응하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전달해 주는 것은 좋지만
그 힘듦의 생활을 본인 스스로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지
그 도움을 주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단호함으로 자신의 일은 자기 스스로 해결을 해야하는 것이지
남의 손을 빌려 해결하는 태도는 스스로의 자립심 및 독립심을 기를 수 없음을 알려주세요.
또한, 본인 역시도 가족 및 아이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 라는 것을 전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은 이미 상호교류가 아니라 일방적 의존과 요구가 반복되는 관계로 보입니다. 아이나 본인 모두 정서적 시간적 부담을 크게 느끼신다면 무리해서 이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끼리도 크게 친하지 않고, 보호자 간에도 즐거움이 없다면 점차 거리를 두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친구 엄마가 많은것을 의존적일 경우 도와주며 인정해 주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변에 너무 심하게 의존적인 사람이 있으면 정신적, 심리적으로 부담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면 조금은 거리를 두어 멀리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주변에 힘든사람들 보다는 좋은사람이 많아야 좋은 에너지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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