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최근들어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나요?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길가를 가다보면 러브버그를 심심치 않게 보는데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벌레는 본적이 없는데,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 동안 러브버그가 갑자기 많아진 이유는 단일한 원인보다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로 언급되는 주요 원인이라면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확대, 천적의 감소 등을 꼽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장기간 비가 오고 기온이 높아지는 날씨가 지속되었는데, 이러한 고온다습한 환경은 러브버그의 번식에 매우 유리하여, 알에서 성충으로 빠르게 발달하고 개체수가 급증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서울은 도심 열섬 현상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더 높아 러브버그의 번식에 더욱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브버그는 과거 주로 산림 지역에서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도심지에서도 쉽게 발견되는데 이는 도시 개발로 인한 산림 감소와 녹지 공간 증가로 인해 러브버그의 서식지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은 고층 건물이 많아 바람을 타고 러브버그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서식 범위가 더욱 넓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러브버그의 천적이 되는 새나 박쥐 등의 개체수가 감소하면, 러브버그의 개체수가 급증하게 됩니다. 도시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는 러브버그의 천적 개체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약 2년 전쯤부터 이맘때 쯤 수도권을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대규모로 발생하는 원인은 기후변화와 산림파괴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러브버그 유충이 성충으로 자라는데 좋은 조건입니다.
요즘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러브버그들의 번식기이기 때문입니다.
성충의 수명은 일주일 내외이며 이동안 짝짓기를 하게됩니다.
성충의 수명이 짧아 보통 1~2주 내에 다시 개체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후변화로인해 러브버그 말고도 하루살이, 대벌레 등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현상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대량 출몰한 이유는 러브버그가 주로 사는 산 주변이 개발되고 이로 인한 도시의 열섬현상, 이상 기후로 인해 급격하게 상승된 기온 등을 이유로 많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러브버그는 따듯하고 습한기후를 좋아하기때문에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7월이나8월에 모습을드러내지만, 최근에는 6월에도 기온이 높고습해 미리 출몰하고있습니다. 6월에도 기온이 높은 이유로는 지구온난화현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올해의경우 6월에 이미 2~3번의 태풍이와서 중위도지역의 온도를 식혀주었어야 했지만, 아직 한번도 태풍이오지않아 태평양쪽에 큰 에너지들이 쌓이고 있기때문입니다.
즉, 올해는 더위가 더 빨리찾아온것이고 이것때문에 러브버그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러브버그는 생태계 교란종도아니고 병균을 옮기고다니는 해충이아닌 진드기를 잡아먹는 오히려 익충에가까운 곤충들이고, 이를 먹는 조류들에게도 좋은 식량이되기때문에 딱히 나쁘지는 않은 현상입니다.
다만 언제나그렇듯 과유불급이라는 말이있듯이 존재가 많아짐에따라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사례들도 많아지고있어 개체수조절에는 힘을쓰긴해야할것입니다.
특히 도심지역에서는 열섬효과때문에 이러한 등장시기나 러브버그의 개체수증가문제가 더 심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합니다.
최근들어 러브버그로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상승하고 기후가 변화하며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이전에는 안보이던 곤충이나 생물들이 도심에서 기승을 부리는것이 종종목격되곤 합니다. 러브버그도 그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최근 러브버그의 폭발적인 개체수 증가의 원인은 살충제 남용과 도시 온난화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체에 무해한 벌레도 아직 전면적인 방제는 계획 안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러브버그가 많이 목격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러브버그의 월동 생존율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개체 수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도시화로 인해 러브버그의 서식지가 확장되었고, 공원이나 녹지 공간에 식재된 수목이 증가하면서 먹이가 되는 진딧물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농약 사용의 감소로 인해 천적인 러브버그의 개체 수가 회복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러브버그의 주기적인 개체 수 변동이나 기후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러브버그는 주로 미국 남부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자주 보이는 곤충입니다. 또 러브버그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국내의 여름철 기후가 러브버그의 기호에 맞는 기후를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5월에 번식이 왕성합니다. 이들은 국제 무역과 여행의 증가로 유입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