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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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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게 있어도 말하지 않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아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필요한게 있어도 잘 말하지 않고 혼자 헤매는것 같아요

뭐가 필요하면 물어보면 될텐데 혼자서 몇시간을 찾습니다

제가 보다 못해 뭘 찾냐고 물어보면 안 찾는다고 하거나 찾았다고 하고는 계속 찾아요...

사춘기인가요 화를 낼수만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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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필요한 물건이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서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직접 묻지 마시고, "우리 아들이 지금 뭔가 찾고 있구나"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아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들이 왜 필요한 것을 말하지 않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이유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들이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물건들을 일정한 장소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들이 필요한 것을 말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부모님과의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자녀들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필요한 것을 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춘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을 참고하여 아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혼자만의 세계 현재 빠져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것인데요 이 시기에는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싶지만 관심을 받는 걸 싫어합니다 말이 이상해 보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보통 그렇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사랑받고 관심 받고 싶어 하지만 간섭을 받고 싶어 하진 않습니다. 자신이 필요할 때 자신이 애정을 느끼고 싶을 때 부모님들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지 그 이외의 순간에는 모든 걸 자기 혼자 하고싶고 누군가에게 간섭받고 참견하기 싫은게 보통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누구보다 당황스러운 것은 아이 일겁니다. 자신들의 신체와 정신적인 부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아이들의 현재 특성을 이해해주시고 당분간은 한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 아이를 존중하고 지켜봐주시는게 현명한 부모님의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라면 사춘기에 접어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필요한 것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아이의 기질을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순하고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자신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무언가를 찾는데 안 찾는다고 하거나 찾았다 라고 얼무어버리는 것은 아마도 엄마에게 말하면 안되는 이유 및 엄마에게 혼이 날까봐서 찾았다고 하거나 안 찾는다 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혹시 아이를 훈육할 때 강압적으로 훈육을 하지는 않았는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뭐찾니? 라고 하긴 보다는 우리 00가 무언가를 찾는데 보이지 않는가 보구나, 찾다가 안 보이거나 못찾겠으면 엄마가 함께 찾아줄테니까,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해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하고 아이가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을 할 때 까지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가 아무래도 자기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굳이 뭐라고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옆에서 느긋하게 지켜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느긋하게 지켜주시면 아이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답답할 경우 부모님의 도움을 찾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아이를 위해서 자리를 지켜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를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혼이 많이 나고 자란 아이들은 쉽게 잘 이야기 하기를 꺼려 합니다

    이야기 하면 대부분 그것도 못하냐고 이야기 듣고 자란 아이들 많이 있습니다

    항상 부모님에 대해 주눅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아이가 답답하게 행동 하면 엄마가 밝은 표정으로 물어 보지 않고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아 아이는 더 마음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아닌데요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대해 주는데요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목소리는 편안 하지가 않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에 말하기를 싫어 합니다

    아이와 둘이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아이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시는 것도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감추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는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어려움이 있다면 엄마아빠게 꼭 도움을 구하라고 해주시고 너무 간섭하지 말구 지켜봐 주심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라면, 먼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이유를 이해하고, 비판 없이 경청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또 작은 문제부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본인이 의존하거나 부탁하는 것을 꺼려하는 성향인 듯 해요. 부드럽게 어려울 때 부탁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상기시켜 주시고 격려해 주면서 도와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도 자체가 나쁘지는 않아 보이니 대화하면서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주면 충분히 개선이 될 문제로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