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옆구리 밑에 쿡쿡찌르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굳이 특정시점을 생각해보면 5일전에 풋살을 하는데 오랜만에 무리하게 운동을해서 그런지 오른쪽 갈비뼈 바로 밑이 쿡쿡 쑤시며 아프더니 왼쪽 옆구리도 비슷하게 그러길래 밥먹고 바로뛰면 아픈듯한 통증이랑 비슷해서 별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러고 앉아있거나 크게 움직이지않으면 괜찮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더 예민해져서 조금만 걷거나 움직여도 옆구리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막 엄청 앞아서 못움직이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닌데 거슬리게 불편한 느낌 정도입니다
역류성식도염떄문에 3개월동안 위산약을 먹어왔고 피검사때 항상 간수치가 높다고 지방간 조심해야한다정도말고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위치가 갈비뼈가 가장 튀어나온 밑부분인데 위랑 간이 갈비뼈 바깥쪽인 밑에 위치한건가요?
또 이러한 통증이 위의 문제나 간이랑도 연관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갑자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의 가능성이 생각되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공복 상태로 인근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양쪽 옆구리 밑에 쿡쿡 찌르는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풋살을 하면서 무리하게 운동한 후 나타났다면 근육통이나 근육 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서 무리를 했다면 근육이나 인대가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증은 대개 며칠에서 몇 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갈비뼈 아래쪽의 통증은 위장 문제나 간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위산 문제로 인해 가슴과 복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때때로 갈비뼈 아래쪽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 문제나 지방간은 간 부위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대개는 우측 상복부에서 더 자주 느껴집니다. 위와 간은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는 주로 좌측 상복부에, 간은 주로 우측 상복부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