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 들통나자 남편은 저를 의부증으로 몰아 SNS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고, 사업파트너인 상간녀도 자기는 소송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 양 댓글과 공감을 표시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남편이나 상간녀를 허위사실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 할 생각은 없습니다.
형사고소한다하더라도 그들이 고소당한 것을 알리지 않을 게 뻔하므로 그 지인들의 오해를 바로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결국, 말 안하고 있었더니 제가 정신병자가 되었고, 가해자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끼요?
그것마저 무시하고 사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