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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콘도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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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에서 그리고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송골매인가요?

송골매가 가장 빠르다고 알고 있는데요, 치타 보다는 훨씬 빠른 거 같습니다 다른 새나 동물들에 비해서 송골매가 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생각 보다 엄청 빨라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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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맞습니다.

    송골매는 사냥을 할 때 급강하를 하는데, 이 때 엄청난 속도로 하강합니다. 이 급강하 비행 시 최고 속도는 시속 389km에 달하며, 이는 모든 동물의 기록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하지만 보통 송골매의 평상시 속도는 시속 65~90km 정도입니다.

    그 외 육지에서는 치타가 가장 빠르며, 물속에서는 돛새치가 가장 빠른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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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송골매(퍼그리니어 팔콘, Falco peregrinus)는 지금까지 기록된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생물인데요, 특히 수직 낙하(dive, stoop) 시 속도가 시속 320km 이상, 일부 기록에서는 390km까지 도달한 사례도 있을 정도로, 치타(시속 100~120km)나 다른 새, 동물을 모두 압도합니다. 송골매가 이렇게 빠르게 날 수 있는 이유는 특화된 날개 구조 때문인데요, 송골매의 날개는 긴 삼각형 모양의 날개(tapered wings)로 되어 있으며, 이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빠르게 가속하는 데 매우 유리하며, 날개와 꼬리를 능숙하게 조절하여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체형이 마치 미사일처럼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낙하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깃털도 매우 부드럽고 밀착되어 있어 공기가 흐를 때 저항이 적습니다. 게다가 송골매는 인간보다 2~3배 더 예리한 시력을 가지고 있어 수백 미터 상공에서 사냥감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에도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고 충돌 없이 목표물을 명중할 수 있는 것은 뛰어난 신경 반응속도와 조정 능력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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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골매는 동물을 통틀어 가장 빠르며, 특히 사냥을 위해 급강하할 때의 속도는 시속 380킬로미터를 넘어 지상에서 가장 빠른 치타의 시속 120킬로미터보다 훨씬 빠릅니다. 송골매가 이처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유선형의 몸과 총알처럼 생긴 날렵한 형태, 그리고 비행 시 폐로 들어오는 강한 공기를 조절해주는 콧속의 구조물 덕분입니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들이 결합하여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압도적인 속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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