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과 자고 일어난 후 손에 힘이 없음
수면제를 4-5년간 복용하며 자는 중인데 ,
4-5 일 전 부터 잠이 들기 전과 자고 일어난 후에
손에 힘이 급격하게 안 들어가요 ,
휴대폰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안 들어가는데 ,
자기전이 더 심한거 같아요 ,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 몸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자기 전과 아침에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수면제 복용은 근육 이완과 신경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의 근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 특정 자세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경이 눌리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증상 변화는 건강에 대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고,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의 연관성, 수면 습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건강 상태가 어떻다 몸에 이상이 있다 없다 하는 평가가 가능한 특이적이고 특징적인 증상 소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상 소견이 있기는 한 만큼 우려스럽다면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하여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고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면제 장기 복용과 관련된 근육 약호, 신경계 부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근육 약화, 손발의 저림, 힘 빠짐, 어지러움, 균형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신경 압박 또는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잘못된 자세나 손목과 목 부위의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수근관증후군, 목 디스크,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내과적 질환으로는 당뇨병,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도 손의 힘 빠짐이나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수일 간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고,
편측 마비, 말 어눌함, 의식 혼미, 시야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면 뇌졸증 가능성도 고려해야하므로 병원 진료가 바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해왔던 상황에서 최근에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면제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므로 장기적인 복용으로 인해 신경계나 근육에 미세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신경전달이나 근육의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이로 인해 잠이 들기 전과 자고 일어난 후에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수면제의 종류와 복용량에 따라 그 영향을 다르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약물이 문제가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 증상이 최근에 급격하게 나타났다면, 단순히 약물의 영향 외에도 다른 건강 문제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신경학적 원인(손목 터널 증후군, 신경 압박 등), 근육이나 관절 문제, 혈액 순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고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수면제 복용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의하여 약물의 종류나 복용 방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