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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중 허리디스크파열은?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얼마전 교통사고 당했습니다 비율은 100대0 으로 상대측잘못으로(수리비가 1500 이 넘을정도의 큰사고 입니다) 결정났습니다.차는 수리해서 끝났고 문제는 제가 아직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아직 30대이고 출산계획도 있습니다. 다른데 아픈건 제외하고라도 일단 젤 심각한건 허리 디스크 456번쪽 두개가 파열되었다는데 지금 병원은 4주째 다니고 있으나 별 진전은 없습니다. 앞으로 몇주 더 병원에 다닌다해도 허리라는게 완벽히 나을리없고 출산이나 노후를 생각했은때의 부작용을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분명 합의하자는 보험사의 요구가 있을텐데. 그동안 가게를 못 돌본 피해도 있지만 제몸의 후유증이 젤 걱정입니다. 디스크 두개 파열의 경우 앞으로의 의료적인 부작용이나 젊은나이에 벌써 이렇게 되면 나이들어서의 예상가능한 후유증. 그리고 출산이 가능 할지 걱정되는데 만약 합의금보다 평생 따라오는 후유증에대한 치료를 선택할수는 있는건지요 그렇다면 최대한도는 어느정도의 보상인지 전혀 가늠 하지 못하는 저로써 궁금하니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교통사고와 허리디스크 파열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허리디스크는 완벽하게 완치가 되지 않으며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회복을 하시더라도 재발생 할 수가 있기 때문에평생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할것입니다.

    보험에 대한 합의 사항은 보험관련 교통사고 과실 토픽에 문의해 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파열로인해서 불편감이있다면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는것이 좋은데요 환자의상태에따라 달라질수있으니 MRI와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할수있습니다

    좀더 자세한건 가까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 4.5.6번(요추 4-5, 5-척추 1) 디스크 파열이라도 "젋은 나이에서 회복 가능성이 충분"하고, 임신.출산 자체를 못 하게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교통사고 보상은 "치료 종결 후" "후유장해가 남는지에 따라 보상액이 달라지므로" 성급히 합의하지 말고 치료를 충분히 받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만약 남는 증상(저림.근력저하.일상 기능 저하)이 있다면 "후유장해 등급을 평가 받아 장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합의금보다 중요한 건 "지금 몸 상태를 완전히 진단받고 후유장해 여부를 판단한 뒤" 결정하는 것이고, 그 전까진 합의를 서두리지 않는 게 안전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허리디스크로 인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건 만성 허리 통증, 퇴행성 노출, 신경 손상 등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임신 기간동안은 배가 앞으로 나와 허리의 전만 각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허리 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 질 수 있는데 임신 기간동안은 치료적으로 제한이 될 수 있기에 생각보다 제한 된 치료를 하기에 통증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현재로썬 후유 장해 또는 위자료 등을 전체적으로 청구 할 수 있지만 보험사와 합의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사고 전문 손해사정사 또는 변호사에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험의 보상안과 관련된 부분에 관해서는 손해사정사나 보험전문가의 딥변을 즐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사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는 담당 주치의의 소견서나 진단서나 검사자료등 객관적인 사실판단을 근거로 합의안을 작성하거나 결정하기 때문에 이에관한 서류를 발급받아보심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교통사고 후 요추 4–5번, 5–1번 디스크 파열(섬유륜 파열 또는 광범위한 탈출)이 진단된 경우, 의학적으로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드립니다.

    1. 디스크 “파열”이라는 표현의 실제 의미

    영상에서 말하는 파열은 보통 아래 중 하나입니다.

    섬유륜(fibrous ring) 부분 파열 + 수핵 탈출

    광범위한 돌출 또는 extrusion

    신경근 압박 동반 여부가 핵심

    단순 돌출보다 회복이 오래 걸리고, 통증이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열이라고 해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30대)의 경우 자연흡수율도 존재합니다.

    2. 회복 경과 (의학적 평균)

    보통 경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초기 6~12주

    통증·저림이 가장 심함

    약물치료 + 물리 + 도수치료 + 신경차단주사 등

    이 기간 내 호전이 없으면 치료 전략 조정이 필요함

    2) 3~6개월

    디스크 탈출 조각의 자연흡수가 관찰되는 시기

    통증 호전이 시작될 수 있음

    젊을수록 흡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3) 6개월 이후

    만성 통증 여부가 가려짐

    수술 여부 고려는 신경학적 결손(근력 저하, 대소변 이상) 있는 경우만 권고

    통증 때문에 일상 기능 저하가 크면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등을 시행하기도 하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

    3. 향후 어느 정도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일정 수준의 만성 요통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능성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성 요통 또는 반복된 통증 재발

    약 20~40%에서 일정 수준으로 잔존 가능

    디스크 높이 감소 → 퇴행 조기 진행 가능성

    파열된 디스크는 구조적으로 약해져 노화가 조금 빨리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 사용 제한(묵직함, 오래 앉을 때 통증) 지속될 수 있음

    추후 디스크 재발 위험 증가

    특히 체중 증가, 무리한 노동, 임신 후기 체중 증가 시 악화 가능성

    다만 “평생 심각한 장애가 남는다” 수준은 매우 드뭅니다. 젊은 나이에서 적절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직장생활·육아 모두 가능합니다.

    4. 출산에 미치는 영향

    산과·정형외과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임신 자체는 문제 없음

    디스크 파열 이력이 있어도 임신·착상·출산 능력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2) 임신 후기에 통증 악화 가능성

    체중 증가

    요추 전만 증가

    부하 증가

    때문에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나 대부분 관리됩니다.

    3) 자연분만 가능 여부

    대부분 자연분만 가능합니다.

    단, 아래 상황이면 제왕절개를 논의하기도 합니다.

    심한 좌골신경통으로 진통을 버티기 어려운 경우

    신경학적 결손이 남아 있는 경우

    디스크 수술 직후 임신한 경우(보통 6개월~1년 간격 권장)

    4) 출산 후 회복

    무리한 육아 동작(아기 반복 들기 등)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장기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

    나사고정이나 인공디스크 단계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다만, 아래는 실제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호소하는 대표적인 항목입니다.

    오래 앉으면 통증

    무거운 물건 들 때 재발

    기상 시 아침 뻣뻣함

    주기적 물리치료 필요성

    과체중 시 통증 증가

    코어 약화 시 재발

    이 모든 것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핵심은 체중 관리 + 코어 강화 + 장기적인 재활입니다.

    6. 지금 단계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의학적 쟁점”

    아래가 안정적인 진단과 예후 예측에 중요합니다.

    1. MRI 보고서 세부 내용

    섬유륜 파열의 위치

    탈출의 정도(extrusion, sequestration 여부)

    신경근 압박 정도

    협착 동반 여부

    2. 신경학적 증상

    근력 저하

    감각 저하

    반사 변화

    대소변 문제 여부

    3. 향후 3~6개월 경과 관찰 계획

    신경주사 필요 여부

    도수치료 or 체형교정 차원의 접근

    수술 적응증 여부 재평가 시점

    7. “평생 치료 선택”이라는 개념이 가능한가?

    한국 의료 기준에서, 디스크 파열 자체는 장기적인 추적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단, 치료 방식은 에피소드(악화될 때마다)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 경향, 주기적 악화가 반복. 이런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평생 계속적인 치료 보장”의 개념보다는 “재발 시 적절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상태 유지”가 중요합니다.

    8. 결론: 가능성과 리스크를 정리

    30대 디스크 파열은 회복 가능성이 충분함

    단, 완벽하게 원상회복되기보다는

    “일부 만성통증 + 조기퇴행” 형태로 경과할 수 있음

    임신·출산은 대부분 가능

    임신 후기에 통증 악화 가능

    장기적인 허리 관리(운동·체중관리)가 치료보다 중요해짐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극히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