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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땅돼지150
인자한땅돼지15024.02.29

급성맹장 염증치료 후 바로 수술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나이
4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급성맹장인데 염증이 많아서 염증치료를 하고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 항생제를 맞으면 바로 수술을 못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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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항생제를 맞으면 바로 수술을 못한다는 것 역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입니다

    뭔가 환자분과 병원사이에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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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급성 맹장염에서 항생제 치료 후 바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항생제로 염증을 줄이고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시킨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의 위험을 줄이고 회복을 돕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수술 중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염증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면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먼저 안정화시키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물론, 급성 맹장염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의사의 판단 하에 결정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염증의 정도, 그리고 수술에 대한 위험과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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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생제를 맞으면 바로 수술을 못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급성 충수염이 있는데 염증의 정도가 심하다면 항생제를 투약하여서 염증을 가라앉힌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경우들이 있으며, 항생제를 맞았다고 바로 염증이 싹 가라앉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과를 본 이후에 수술을 하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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