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나 오리는 깃털이 뽑히면 다시 깃털이 그대로 자라나나요?
거위나 오리는 깃털이 뽑히면
다시 그자리에서 다른 깃털들이 자라나나요?
아니면 사람들의 머리카락처럼
모낭이 뽑히면 자라지 않고
깃털이 달린 표면만 깎아내면 원래의 길이까지는 다시 자라는 건가요?
조류들은 깃털이 뽑히거나 잘랐을 때
다시 원상태로 회복하는지 궁금합니다
포유류들은 털을 밀어도 다시 자라는데
조류들은 어떤가요?
거위나 오리 같은 조류는 깃털이 뽑히거나 잘리면 다시 자랍니다. 깃털은 피부 속 깃털주머니에서 자라나며, 이 주머니가 손상되지 않는 한 깃털이 빠지거나 깎여도 새 깃털이 자라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 단, 완전히 뽑혀서 깃털주머니까지 손상되면 그 자리에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털갈이 시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깃털을 갈아입기 때문에 깃털 회복 능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깃털도 털의 한 종류이기때문에, 깃털이 뽑히면
새로운깃털이 다시자란다고합니다. 조류는 정기적으로 털갈이를 하기도하는데,
스스로 털을 탈락시키고 새 깃털이 나오도록합니다.
다른동물들처럼 모낭의 역할을하는 깃털주머니가 존재하는데,
이 깃털주머니에서 깃털을 성장시킵니다.
다만 깃털을 잘라내면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다시 길어지면서
원래상태로 회복되지는 않고 그 길이 그대로를 유지합니다.
보통 몇주에서 몇달에 걸쳐서 완전히 새로운 깃털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것털은 조류의 건강상태나 영양상태에 따라서 깃털의 재생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네, 거위나 오리의 경우에도 사람의 머리카락과 같이 깃털이 빠지더라도 다시 자라납니다. 하지만 깃대가 손상되면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네, 거위나 오리와 같은 조류도 깃털이 뽑히거나 잘렸을 때 다시 자라납니다.
하지만 사람의 머리카락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조류의 깃털도 포유류의 털과 마찬가지로 모낭에서 자라납니다. 깃털이 뽑히면 새로운 깃털이 같은 모낭에서 다시 자라나는 것이죠. 그리고 조류는 주기적으로 털갈이를 하는데, 털갈이는 오래된 깃털이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자라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털갈이 시기에는 깃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깃털의 성장 속도는 조류의 종류, 나이, 건강 상태, 계절 등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털보다 성장 속도가 느립니다.
사람의 머리카락과 가장 큰 차이점은 성장주기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는 반면, 조류의 깃털은 털갈이 주기에 맞춰 성장하고 빠집니다. 또한 깃털은 털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깃털은 깃대, 깃가지, 깃털갈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복잡한 구조 덕분에 깃털은 비행에 필요한 양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