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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후투티226
강렬한후투티22624.04.21

31개월된 여자 아기인데 너무 자주 웁니다

하루에도 7~8번은 우는 것 같습니다


이란성 딸 쌍생아 언니인데 둘째는 순한 편이고 울더라도 조금 울고 그치는데 큰애는 한 번 울면 자지러지게 울고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달래줘도 진정이 되는 게 오래 걸립니다


말이 늦은 편이라 최근 와서 두어 마디씩 해서 의사소통은 되는 편입니다


엄마랑 떨어지면 금방 울고(이건 다른 아이들도 많이 그래서 큰 걱정은 안 합니다)


카시트에 앉혀놓고 엄마가 잠깐 자릴 비울 때 울고 다시 돌아와 토닥이면 그치다가 카시트 벨트를 풀려고 하면 또 울고 양육자를 당황하게 합니다


울다가도 기분이 풀리면 잘 웃고 활달합니다


엄마 외할머니가 주양육자고 아빠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도 자주 친밀하게 양육을 합니다


아기가 운다고 양육자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감정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고저가 심한 것 같아 아기 스스로도 너무 힘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전문가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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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이 모습은 일종의 분리불안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보여지는데요.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양육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잠시라도 떨어지게되면 극심하게 불안한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이에게 미래에 대해 보호자와의 관계 상황에 대해 예측 가능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잠시 떨어질 때에는 예를 들면, 엄마가 잠깐 빨래 좀 가지고 올게, 엄마가 화장실 가서 금방 다녀올게.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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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질 문제 이기도 하지만 환경적 원인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두고 그냥 다른 일을 보러 가지는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혹시 아이에게 안 좋은 경험을 하지 않게 하였는지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잠시 화장실에 다녀올게 라고 말을 해준 후 화장실 볼 일을 다 마친 후에 엄마 금방 갔다왔지 그러니까

    불안해 하거나 울지 않아도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면서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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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리형애정불안으로인해서그럴수있어요

    주양육자가있지만 아이에게있어애정의충만함을 느끼지못해서 울음을통해부족한애정을충당받으려고그럴수있답니다

    애정의안정성을주면좋아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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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분리에 대한 불안이 있는가능성도 있으며

    혹은 언어가 발달하지 않아 감정의 표현을 언어로하는것이 힘들어 울면서 표현하는것일수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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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울음의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아직 언어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울음으로 표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서 아이가 성장하기를 기다려

    주시고 부부가 함께 양육하면서 힘듬을 줄여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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