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7~8번은 우는 것 같습니다
이란성 딸 쌍생아 언니인데 둘째는 순한 편이고 울더라도 조금 울고 그치는데 큰애는 한 번 울면 자지러지게 울고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달래줘도 진정이 되는 게 오래 걸립니다
말이 늦은 편이라 최근 와서 두어 마디씩 해서 의사소통은 되는 편입니다
엄마랑 떨어지면 금방 울고(이건 다른 아이들도 많이 그래서 큰 걱정은 안 합니다)
카시트에 앉혀놓고 엄마가 잠깐 자릴 비울 때 울고 다시 돌아와 토닥이면 그치다가 카시트 벨트를 풀려고 하면 또 울고 양육자를 당황하게 합니다
울다가도 기분이 풀리면 잘 웃고 활달합니다
엄마 외할머니가 주양육자고 아빠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도 자주 친밀하게 양육을 합니다
아기가 운다고 양육자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감정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고저가 심한 것 같아 아기 스스로도 너무 힘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전문가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