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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8.02

문무왕의 무덤은 왜 바다에 만들어진것인가요?

통일신라의 30대 왕인 문무왕의 무덤은 다른 왕들의 능과는 다르게 경주 바다쪽에 만들어져 있잖아요. 어째서 바다에 만들어진것인가요? 그리고 실제 그의 유골이 바다속에 들어가 있나요? 바다속에 넣었다면 이미 부식때문에 남아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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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이룬 뒤 자신의 시신을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안장하면 용이 되어 침입해 오는 왜구를 막겠다고 유언, 아들 신문왕은 유언에 따라 장사했기 때문입니다.

    유골의 유무는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바위 아래 공간이 발견되어 대왕암 내부 복판 바닥에 관이나 유골 상자를 안치할 시설을 안치하기 위한 홈을 파고 그 위를 복개석이라 칭한 거대한 바위를 덮었다고 조사 결과발표, 결과 바위 아래 어느 정도 틈새나 공간이 있음을 알고 바위 아래 유골과 부장품을 모신 공간이 있다는 설

    반대로 복개석은 석관 뚜껑이나 덮개돌이 아니며, 유골상자나 사리함 등을 묻은 공간이나 흔적이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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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9대 태종 무열왕(김추추)의 아들인 30대 문무왕삼국통일을 완수한 위대한 왕으로 유언에 따라 해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경주 대왕암 대왕바위라고 불리우는 곳에 묻히게 됩니다. 이는 죽어서용이되어 바다건너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한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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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무왕은 죽어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동해의 용이 되려고

    한 것입니다.

    문무왕의 아들인 신문왕(재위 681~692)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동해

    한가운데 있는 바위섬을 깎아 못을

    만들고, 그 못 안에 아버지의 뼈를

    뿌려 수중 왕릉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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