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를 만드는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도자기 청자를 만드는 과학적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청자를 만들 때
매우 높은 온도가 필요하던데
어째서 엄청난 열이 필요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1.무늬를 그려 넣는 중국 청자와 달리 고려청자는 무늬를 새겨 넣었다.
2.무늬를 새긴 자리를 다른 색 흙으로 메운다
3.그릇 표면에 유약을 입힌다.
4.유약을 바른 그릇을 불가마에 넣고 1200도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 완성한다.
고려청자의 비밀은 청자에 바르는 유약에 있다.
청자에 바르는 유약은 풀,나무등을 태운 재와 장석,석영등의 돌가루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듭니다.
이 유약 때문에 고려청자는 가을날 비온뒤의 푸른 빛을 내게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1.수비: 최적의 원료를 선택후 분쇄, 침전, 여과, 탈철과정을 반복하는 과정.
2.성형: 작품의 디자인에 맞는 도자기의 모양을 물레로 만드는 과정.
3.조각: 성형된 도자기에 문양을 새기는 과정.
4.상감: 도자기 표면에 음각한 다음 다른 점토와 분장토를 다른색상으로 장신한 후
그 위에 조각하는 과정.
5.초벌구이: 도자기를 850도의 온도에서 처음으로 구워내는 과정.
6.시유: 도자기의 표면에 유약을 입히는 과정.
7.재벌구이: 1200도∼1230도의 온도에서 두 번째로 구워내는 과정.
8.선별: 24시간동안 가마를 냉각시킨 후 작품을 꺼내어 고르는 과정.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령토는 장석이 풍화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고운 흙입니다.
도자기의 원료로 쓰이며 순수한 고령토는 육안으로보았을 때는 흰색이나 회색을 띠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면 흰색으로 변합니다.
*풍화작용: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나 돌이 햇빛, 공기, 물 등에 의하여 제자리에서 점차 부서지는 것.
고령토와 자석을 한데 섞어 사용하면서 도자기 제조기술에질적인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고,
흰색의 고령토는 섭씨 1,700℃ 이상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청자의 푸른 빛은 흙의 색도, 안료의 색도 아니고,바로 유약이나 태토에 포함된 철분 성분 때문입니다.
유약에 약 1~3%의 산화제이철(Fe2O3)이 포함되면이것이 1200도 이상의 열을 받아 발색을 하게 되는데,산소가 충분하면 황색 등 붉은 색 톤을 띄고,산소가 부족하면 푸른빛을 띄게 됩니다.
예시로 노천에서 구덩이를 파고 산소 공급이충분한 산화염 상태에서 굽는 선사시대의 토기 등이
붉은 계통의 색을 띄는 것은 바로 이 산화제이철이그대로 남아 붉은색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노천 대신 밀폐된 가마 속에서 불을 때면산소 없이 굽게 됩니다.
이때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이 상태를 유지되면서 나오는산화제일철의 색이 바로 푸른색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청자는 철분이 조금 섞인 백토로 자기 모양을 만들어 섭씨 700~800도의 화력 에서 초벌구이를 합니다. 그 위에 철분이 1~3%정도 들어 있는 석회질의 유약을 입혀 1,3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자기를 말합니다.
→ 이유로는 청자의 빛깔이 바로 유약이나 태토에 포함된 철분 성분이 굽는 소성과정에서 고열을 받아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청자는 흙을 빚어 만듭니다.
흙으로 청자 모양은 빚어 초벌부터 시작해 높은 온도에서 굽게되면 우리가 아는 유리같은 느낌의 청자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