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손상이 세포 사멸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Question

DNA 손상이 암이나 노화와 관련이 깊다고 알고 있는데요. DNA가 손상 되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생화학적 경로를 어떻게 활성화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DNA손상은 세포사멸을 유도하기도합니다.

여기에관여하는 단백질로는 p53이 있는데,

별명이 게놈의 수호자이기도합니다.

DNA손상이 감지되면 p53을 활성화시켜 세포주기를 중단시키거나

세포사멸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세포손상이발생하면 먼저 ATM과 ATR이라고하는 단백질

키나아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이들은 p53을 활성화시키고

p53의 분해를 막습니다.

만약 손상이 심하거나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세포는 자멸사를통해 스스로 제거됩니다.

만약 p53이 비활성화되거나 세포사멸메커니즘이

제대로 동작되지않으면 돌연변이가 점점 축적되고

암세포로 변하게됩니다.

또한 노화는 이러한 DNA손상이 점점 많아지고

조직재생능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세포 내의 DNA가 손상이 되면 DNA damage response (DDR)이 작동합니다.

손상된 DNA를 감지하는 단백질이 활성화 되고,

이 단백질에 의해서 세포 신호전달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후에 세포 신호 전달은 크게 3가지를 효과를 주는데, 우선 세포의 복제(cell cycle)을 정지시키고, 손상된 DNA를 복구하거나 세포를 사멸시킵니다.

이 때, cell cycle이 정지 되지 않거나 복구가 잘못되면 암이 될 수 있습니다.

DNA 손상도 마찬가지이지만 세포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단백질로부터 기인되며,

Ligand와 receptor의 상호작용에 따른 단백질에 의한 세포신호전달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양의주 전문가입니다.

DNA가 손상되면

1. 세포복제가 재대로 되지않기때문에 정상적인 세포분열 등을 할수가 없고

그렇게 수명이다한 세포는 복제없이 죽게 됩니다.

2. 또는 세포의 기증 조절메커니즘이 망가지는경우 재대로된 활동을 하지못하여 죽게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DNA가 손상되면 세포내 p53과같은 단백질들이 이를 감지합니다.

이러한 DNA의 손상을 감지하면 세포주기 를 정지시키거나 세포를 사멸시키기도합니다.

손상이 너무 큰 경우 세포사멸을 유도하고, 그렇지않다면 복구작업을 진행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DNA 손상으로 인한 세포 사멸은 내인성 경로를 통해서 일어납니다. DNA 손상을 및 세포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세포가 스스로 죽는 방법을 택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6

DNA 손상은 세포 사멸(apoptosis)과 밀접하게 연관되며, 손상이 심할 경우 세포는 이를 복구하려 시도하지만 실패하면 p53 단백질을 통해 세포 사멸 경로를 활성화합니다. DNA 손상이 감지되면 ATM/ATR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되어 p53이 손상 정도를 평가하고, 복구가 불가능하면 Bax, Puma, Noxa 같은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사이토크롬 c를 방출시켜 카스파아제 연쇄 반응을 유도합니다. 이는 손상된 세포의 증식을 막아 암을 예방하고 노화와 같은 생물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