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과 최질의 난은 왜 일어나나요?
드라마 고려 거란전쟁에서 김훈과 최질이 상장군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던데 그 두사람은 반란을 일으켜 원조 무인정권을 세우는 장면이 곧 나올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은 왜 반란을 일으키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훈과 최질은 거란의 침입을 막은 공으로 상장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최질은 문관 등용이 되지 않은 것에 불만이 있고 이 중추원사 장연이 경군의 영업전을 백관의 녹봉에 충당하려 건의하자 불만을 갖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1014년, 김훈과 최질은 다른 무신들과 함께 궁궐로 쳐들어가 황보유의와 장연우 등을 포박하고 왕을 협박하였습니다. 현종은 이자림을 서경유수판관으로 임명하고 장락궁에서 잔치를 베푸는 척하다 술에 취한 김훈과 최질 등을 이지임이 제거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거란의 침입 이후 국토가 황폐해지고, 거란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우는 과정 중, 국가에서 관료들에게 지급해야할 전시과에서 그만 문제가 생기면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최질은 공을 세웠음에도 문관직을 얻지 못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 와중에 중추원의 일직인 황보유의와 중추원사 장연우가 경군의 영업전을 뺏어서 백관의 녹봉을 충당하려고 했던 것에 반발하여 결국 반란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14년(현종 5년) 김훈과 최질은 박성 이협 최가정 임맹 등과 군대를 이끌고 궁궐로 들어가 백관의 녹봉을 영업전으로 충당하게 하자고 주장한 황보유의와 장연우 등을 포박하고 왕을 협박하여 이들을 귀양 보냅니다. 이들은 또한 무신인 상참은 모두 문신을 겸하게 하였으며 어사대와 삼사를 금오대와 도정서로 바꾸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관이 문관을 겸하여 정사를 함부로 다스리자 국가의 기강은 문란해졌습니다. 이에 현종은 전 화주방어사 이자림이 올린 계교에 따라 서경의 장락궁에서 잔치를 베풉니다. 이때 이자림 등은 술에 취한 김훈 최질 이협 최가정 임맹 등 19명을 주살하였습니다. 그리고 황보유의 장연우를 다시 불러 기용하고 무신들이 고친 관직의 이름도 모두 복구하였습니다. 김훈과 최질의 난은 문신을 우대하고 무신을 천대한 데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무신의 난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질은 공을 세웠음에도 문관직을 얻지 못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 와중에 중추원의 일직인 황보유의와 중추원사 장연우가 경군의 영업전을 뺏어서 백관의 녹봉을 충당하려고 했던 것에 반발하여 결국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즉, 반란이 일어난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당시 중앙 군대인 경군의 영업전을 황보유의와 장연우를 비롯한 문신들이 자기들의 전시과(녹봉)로 돌려버리는 몰상식한 짓을 통해 해결하려 했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군.최칠의 난은 고려 8대 국왕인 현종 재위기에 김군.최칠 무신들이 일으킨 반란 사건 입니다.
이 사건은 현종이 집권하던 재위기에 일어난 최악의 실책으로 거론되면 대략 이의방, 정중부가 주도한 경인년에 벌어진 무신정변 보다 약150년 정도 먼저 일어나서 최초 무신정권이 세워졌습니다.
이 반란은 정말 상식 밖의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제2차 거란의 침입 이후 국토가 황폐해지고 거란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우는 과정 중, 국가에서 관료들에게 지급해야할 전시과에서 그만 문제가 생기면서 예상치 못하게 사태가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최칠은 공을 세웠음에도 문관직을 얻지 못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 와중에 중추원의 일직인 황보유의와 중추원과 장연우가 경군의 영업전을 뺏어서 녹봉을 충당하려고 했던 것에 반발하여 결국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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