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의사라면 배우자가 심장마비시 더 도움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1.배우자가 약한 부정맥, 브루가다 증후군을 지닌 상태일때,같이 생활하다가 옆에서 심장마비가 오면 거기서 유의미한 조치를 취할수 있나요? 일반인이라면 심폐소생술과 119연락이 전부일텐데 의사라면 특별히 대처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2.만약 둘이 같이자는 도중에 심장마비가 발생할경우엔.. 의사여도 미리 icd삽입술 시행해둔게 아닌이상 알아차리고 대처할 방도가 없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배우자가 브루가다 증후군이 있을 경우 갑작스런 심장마비 위험이 있습니다. 의사라도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과 119 연락이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입니다. 그러나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고, 기도 확보와 산소 공급 등의 처치도 신속하게 시행 가능합니다.
수면 중 심장마비 발생 시 ICD가 없다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증상에 따라 예방적 ICD 삽입을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의사가 아닌 경우에도 규칙적인 심전도 검사와 증상 모니터링으로 위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심장내과 의사도 일상생활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정확한 CPR을 시행하는 것 외에 더 할 수 있는 처치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이송된 이후에는 전문가이니 정확하고 빠른 처치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배우자가 약한 부정맥, 브루가다 증후군을 지닌 상태일때,같이 생활하다가 옆에서 심장마비가 오면 거기서 유의미한 조치를 취할수 있나요? 일반인이라면 심폐소생술과 119연락이 전부일텐데 의사라면 특별히 대처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병원을 떠나 약과 기구가 없는 의사는 일반인과 다를바 없습니다. 오히려 겁이 많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일반인보다 못합니다
2.만약 둘이 같이자는 도중에 심장마비가 발생할경우엔.. 의사여도 미리 icd삽입술 시행해둔게 아닌이상 알아차리고 대처할 방도가 없는건가요? 네 알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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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더라도 적절한 장치 및 장비가 없는 이상 특별히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겠습니다. 결국에는 빨리 알아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정도이며 이외에는 똑같이 빨리 119에 신고하여서 빨리 병원에 가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의사도 병원이 아닌 이상 바깥에서는 일반인들처럼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 이송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 방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장내과 의사가 배우자로 있다면, 심장마비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119 연락 이외에 조치할것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심장마비가 수면 중 발생하는 경우, 심장내과 의사의 직감과 전문 지식이 일반인보다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마비는 갑작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이벤트이기 때문에, 심장 전문의라 할지라도 즉각적인 인지와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장내과 의사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심장마비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인지와 완벽한 대응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